“하버드-스탠퍼드 동시입학 천재소녀 사건 보며, 영화 ‘나를 찾아줘(Gone girl·2014년)’가 떠오른다. 엄마가 만든 ‘어메이징 에이미’로 평생 살아온 딸의 이야기….” @time****님이 올린 트윗은 김정윤 양 사건을 영화 캐릭터로 묘사해 인기를 끌었다. 미국 하버드…
“타임라인 요약 1)정부 ‘휴교는 300만이 감염돼야 함’ 2)박근혜 ‘아몰랑 미국 갈래’ 3)보건복지부 ‘메르스는 면역력이 부족한 탓’ 4)복지부 ‘감염 병원 정보공개 못한다’.” 2일 오후 @clad****님이 올린 이 글은 3일 오후 5시까지 4677건의 리트윗을 기록해 메르…
“황교안 후보자가 부산에서 가정폭력이 많은 이유를 ‘부산 여자들이 드센 이유도 있다’고 주장했는데, 문제는 올 7월 출범하는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을 총리가 맡는다는 것. 만약 취임한다면 조선시대로 돌아갈 판”이라는 @mind****님의 트윗은 2000회 가까운 리트윗을 기록했다. 황교…
“전두환이 회고록을 쓴다, 유승준이 심경고백을 한다. 도대체 얼마나 우리가 만만한 건지. 암담한 비정상의 시대다.” @bozz****님이 19일 오후에 올린 이 트윗은 무려 2000회 넘게 리트윗됐다. 아프리카TV에 공개된 유승준의 사과 인터뷰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
“5월 13일 ‘덩그러니’ 앉아있는 새정치 지도부. 한국 정치가 왜 이 모양인가? 참으로 한심하다.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만 앉아 있...
“공무원연금 개혁하랬더니 국민연금 개혁하고 있네요.” 여야가 합의했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날카로운 촌평이다.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 개편안에 대해 청와대가 ‘명백한 월권’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내놨습니다.” 최근 공무원연금이 포함된 트위터 글 가운데 가장 많은 리트윗…
“네팔 도와주세요. #HelpNepalChildren. 나눠야 할 것 같아서….” 4월 28일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올린 이 트윗은 4월 29일 오후 5시 현재 8118회 리트윗됐다. 네팔을 위한 해시태그 캠페인은 세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달구었다. 김연아는 유니세프한국위원…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1주기 #RememberSEWOL” 4월 15일 오후 6시 33분에 ‘트위터대한민국(@twitterKR)’이 노란리본 사진과 함께 올린 이 트윗은 무려 1만6471회 퍼지며 세월호가 포함된 전체 글 가운데 가장 많은 리트윗을 기록했다. 세월호 1주년 추…
“비타500 박스는 폭 222mm, 깊이 90mm, 높이 142mm 크기입니다. 5만 원권 100장 묶음의 두께는 11mm였습니다. 계산 결과 뚜껑을 닫을 경우 최대 8000만 원 상당의 금액이 상자에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비타500이 진화한 비타3000’이라는 …
해마다 4월, 벚꽃과 함께 반복되던 일본의 계획적인 ‘독도 도발’이 올해는 그 범위를 한껏 넓혀 더 노골적인 양상으로 나타났다. 아베 신조 정권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전략적 도발이라는 관측이 많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4월 4일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으로 점…
“만우절에 가장 큰 거짓말 같은 사실. 세월호 진상조사 시작도 못했고 그 가족들은 비 맞으며 노숙했다. 보름 후 1년.” @copp*****이 4월 1일에 올린 이 트윗은 세월호 참사 1주년을 앞둔 지금의 상황을 적절하게 반영해 널리 퍼졌다. 세월호 특별법 정부 시행령안을 둘러…
“그럼 친박은 진보가 되나요?” 한 TV 프로그램의 앵커(신율 교수)가 던진 질문이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논란이 지나치게 정치화되고 있다는 패널의 한탄 끝에 나온 말이다. 시사평론가 박상병 박사가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사드 배치 문제를 정치적으로 ‘보수는 지지,…
“알바생이 갑이다!” 2월 초에 공개된 구직사이트 알바몬의 최저시급 광고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단연 화제였다. ‘걸스데이’ 혜리를 모델로 한 이 광고는 최저시급이 5580원이라는 사실을 알린 뒤 1.5배인 야근수당을 제대로 안 주고 인격모독을 일삼는 사장을 비판한다. …
“리퍼트 미국대사가 ‘괜찮습니다. 그래도 전 한국이 좋습니다. 테러리스트 한 명의 뜻이 한국 전부의 뜻은 아니니까요. 사랑해요…
“간통죄 위헌 결정이 난 날에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에 나온 강수연의 대사를 떠올려 봅니다. ‘나라가 왜 내 아랫도리를 간섭하냐고!’” @oton*****의 트윗은 순식간에 퍼졌다. 1998년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가 개봉한 지 근 20년 만에 주인공의 대사는 헌법재판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