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내 생각은

기사 1,339

구독 6

날짜선택
  • 청소년 관련 예능 주제, 신중해야[내 생각은/이승현]

    최근 한 채널에서 청소년의 임신과 관련된 관찰 예능이 방영됐다. 청소년 임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이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하지만 가볍게 풀어낼 주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방송은 내용 또한 실질적인 도움이나 조언보다는 일상을 보여주고, 그 반응을 주로 다루는 것 같다. 물론 청소년의 성…

    • 2023-01-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상생 필요하다[내 생각은/윤기홍]

    대구시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했다. 살펴보니 이미 평일휴업을 하는 마트가 많았다. 전국 400여 개의 대형마트 점포 중 100여 개가 평일에 문을 닫고 있다고 한다. 이는 지자체들이 협의를 통해 조례를 변경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에 들어간 201…

    • 2023-01-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향사랑기부제’ 농촌의 희망 되길[내 생각은/유효상]

    우리 삶의 터전인 농촌은 저출산, 고령화, 심각한 인구 유출 등에 따라 소멸 위험에 처해 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새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그 기부금을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

    • 2023-01-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주워보자[내 생각은/김중희]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변화로 폭설, 폭우, 가뭄 등 문제가 심각하다.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노력이 중요한 때다. 많은 사람이 건강을 위해 조깅이나 산책을 즐긴다. 이럴 때 조금 번거롭겠지만 봉투를 하나 가져가 길가에 있는 쓰레기를 주워보면 어떨까.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구의 건강을…

    • 2022-12-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무리한 신조어, 남발 말아야 한다[내 생각은/한동우]

    요즘 언론 매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보면 신조어, 축약어가 만들어져 유통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한 국가와 민족의 언어는 공동체가 함께 하는 약속이기 때문에 개인이 마음대로 고칠 수 없고 제멋대로 적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얼핏 들어서는 뜻도 알기 어렵고 지나치게 작…

    • 2022-12-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생활지도법’ 사제 간 신뢰의 촉매제 돼야[내 생각은/전홍섭]

    교사의 생활지도권을 강화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생활지도법’이라고도 불리는 이 법안이 통과되자 교육계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교육이 어떤 법령의 보완만으로 완성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초·중등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

    • 2022-12-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겨울철 ‘블랙아이스’ 사고 조심해야[내 생각은/박왕교]

    겨울이 되면 도로 위 살얼음, 즉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멀리서 보면 노면이 살짝 젖은 정도로 보이지만 실제론 굉장히 미끄럽다. 블랙아이스가 끼면 마찰계수가 떨어져 평소 도로보다 약 14배, 눈길보다는 약 6배 이상 미끄럽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도로교통공단…

    • 2022-12-2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눈 치우기, 공공근로 확대됐으면[내 생각은/강신영]

    최근 연일 폭설이 쏟아졌다. 이후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거리 곳곳이 얼어붙었다. 노인들은 겨울이면 낙상사고가 두렵다. 노인들이 빙판길에서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오랜 기간 고생을 하기 쉽다. 일반주택이나 상가 앞, 아파트 단지는 그래도 어느 정도 눈이 치워져 있다. 하지만 아파트 담장 밖이…

    • 2022-12-2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부산엑스포 유치, 함께 힘 모을 때[내 생각은/박동현]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정부는 엑스포 유치를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전 부처가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대기업 임원들 역시 해외 출장 시 해당국 관계자들에게 부산 유치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고 한다. 국가별로 …

    • 2022-12-2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조회수 올리려고 자극적이 된 SNS 글[내 생각은/황지민]

    요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엔 일명 ‘어그로’ 글이 판을 치고 있다. 어그로란 ‘관심을 끌기 위해 인터넷 게시판에 자극적이거나 악의적 내용의 글을 올리는 것’을 뜻한다. 또한 최대한 많은 조회수를 유도하기 위해 상단에 노출되는 제목이나 섬네일은 실제 글의 내용보다 다소 과장해…

    • 2022-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지하철 불법 시위, 재고할 때다[내 생각은/이예린]

    ‘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연대’는 2021년 12월부터 장애인의 교통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전철에서 시위하고 있다. 이들은 전철의 승하차를 반복하거나 심지어 출입문과 스크린도어 사이 틈새에 휠체어 바퀴를 넣어 운행을 방해하기도 한다고 한다. 자칫 큰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되는 상황이다…

    • 2022-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늘어나는 이민자, 이민청 설립 검토해야[내 생각은/송인선]

    정부가 재외동포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에서 이민자들의 고충을 상담하다 보면 이민 정책을 종합 관리할 ‘이민청’ 설립도 그에 못지않게 시급하다고 느낀다. 이주민들이 우리나라를 찾아와 갈등 없이 어울려 정착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교육에 바탕을 둔 문화와 언어 통합이 무리 …

    • 2022-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한겨울, 환경미화원에 대한 고마움[내 생각은/신동화]

    이른 아침 엄동설한 속에서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는 환경미화원을 만났다. 출근길 바삐 움직이는 발걸음 사이로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열심히 쓰레기를 쓸어 봉투에 담고 있었다. 무분별하게 뿌려진 광고 전단, 수많은 담배꽁초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착착 청소하면서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 2022-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유치원-어린이집 통합관리 검토할 때[내 생각은/김기연]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2025년 1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 체계를 교육청으로 통합하겠다는 뜻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담당해 왔는데 유치원과 같이 교육부로 일원하겠다는 것이다. 유아교육법, 영유아보육법, 아동양육지원법 등의 법체계가 …

    • 2022-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홀몸노인의 난방 문제에 관심을[내 생각은/전원균]

    칼바람이 부는 연말이 되자 소외된 이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난방 설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작은 방에서 홀로 생활하는 노인 인구는 특히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쪽방촌 곳곳에서는 연탄을 때고 있는데, 연탄은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노인들은…

    • 2022-12-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