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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회전 일시정지’ 방지턱 설치 필요하다[내 생각은/심진만]

    올해 1월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우회전 차량이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자의 유무와 상관없이 일시 정지해야 한다. 제도가 시행된 지 반년이 넘었고, 경찰의 단속도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이 없으면 멈추지 않고 그대…

    •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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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을 위한 입법 활동 강화해야[내 생각은/전윤정]

    얼마 전 헌법재판소가 유권자의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공직선거법 제90조, 제93조 제1항 규정에 대한 개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논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갔다. 해당 규정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 확대를 이유로 지속적으로 폐지 주장이 나오고…

    •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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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분별한 셀카 촬영 자제해야[내 생각은/김은경]

    며칠 전 오랜만에 야구장을 찾았다. 앞 좌석 커플이 연신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는데 뒤에 앉은 나의 얼굴이 계속 화면에 잡히는 모습을 보고 불쾌한 마음이 들었다. 경기 내내 찍던 그들의 셀카 촬영 때문에 경기 내용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셀카와 인증…

    •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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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차도 침수 때 대피 방법 숙지해야[내 생각은/경광숙]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오송 지하차도에서 많은 시민이 운명을 달리했다. 특히 버스에서 많은 사망자가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돼서는 안될 것이다. 필자는 119구조대 등에서 40여 년 동안 안전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이 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지하차도에서 승…

    •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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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치된 야외 운동 시설 안전점검 필요[내 생각은/이용호]

    도심 인근 공원이나 도로변은 물론 각종 쉼터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게 야외 운동기구들이다. 얼마 전 인근 야산을 오른 뒤 야외에 있는 운동기구를 이용하다가 삭은 플라스틱 손잡이가 갑자기 빠져 넘어질 뻔한 일이 있었다. 도심 공원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과 달리 외진 곳에 설치…

    •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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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관 마일리지’ 문화적 혜택 확대하자[내 생각은/강상도]

    요즘 책 읽는 사람이 귀하다. 책보다 유튜브나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다. 하지만 독서는 일상의 피로를 씻어주고, 문화 수준도 높일 수 있다.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요즘 도서관마다 많이 비치돼 있지만, 이를 활용하는 사람이 기대보다 많지는 않은 실정이다. 독…

    •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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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공계 기피 현상’ 대책 마련 시급하다[내 생각은/이승준]

    ‘반도체가 세상을 바꾸는구나’라고 생각하며 반도체 엔지니어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인턴을 하며 엔지니어에 대한 환상이 완전히 깨져버렸다. 지켜지지 않는 워라밸, 일의 강도에 비해 열악한 대우가 꿈을 허망하게 만들었다. 더구나 의대를 간 동기들의 의사 연봉을 들으면 더욱 허탈해졌…

    •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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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도서관을 더위 쉼터로 이용하자[내 생각은/최영지]

    무더위를 피해 집 근처 공공도서관을 종종 찾는다. 디지털 자료실에는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고 종합자료실에도 책을 빌리거나 읽는 사람이 많이 있다. 에어컨이 돌아가는 시원한 도서관 실내에서 학생들은 학습이나 독서에 몰두하고 성인들은 신문과 잡지, 소설 등을 읽는다. 이렇게 피서…

    •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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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출제위원에 일선 교사 늘려야[내 생각은/박해정]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소위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제)을 몇 개 봤더니 어안이 벙벙해졌다. 국어 문제는 한글이라 읽을 순 있었지만 용어가 생소해 이해는 전혀 할 수가 없었다. 이걸 풀 수 있다면 바로 행정고시나 금융 관련 전문 자격시험 등을 봐도 될 것 같았다. 일부 수학 문제는 “지구…

    •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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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사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내 생각은/조인택]

    간호사는 보통 밤낮을 가리지 않고 3교대 근무를 한다. 생체 리듬이 깨져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또한 돌보아야 할 환자도 많아 연장 근무하는 간호사가 늘고 있으며, 보수도 많지 않아 이직을 하거나, 의료 선진국으로 진출하는 간호사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한다.…

    •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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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자에게 불편한 우리나라 세법[내 생각은/황영기]

    베이비붐 세대 사이에서 지난 세월 가난을 겪으며 이룩한 부를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현금뿐만 아니라 부동산과 주식을 기부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싶어도 과도한 세금 때문에 부유층이라 하더라도 선뜻 기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실례로 우리나라에서는…

    •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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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 바가지요금 관리 철저히 해야[내 생각은/엄현식]

    터무니없이 높은 액수를 정해 장사하는 ‘바가지’ 씌우기로 인해 축제를 위시한 국내 여행 인식이 나빠질 위험에 처했다. 유례없는 고물가로 국민들의 소비 부담이 큰 상황에서, 축제 시기에 맞춰 나타나는 바가지 상인에 대한 시선이 고울 리가 없다. 전북의 한 축제에서는 돼지고기 바비큐 한 …

    •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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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 시대, 가격 인상 신중해야[내 생각은/박옥희]

    최근 물가가 엄청나게 올랐다. 물가상승률이 3%대로 다소 내려왔다지만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다. 기업들은 앞서 원자재 가격이 올랐다며 각종 물품의 가격을 올렸는데 원자재 가격이 진정돼도 한번 올린 가격은 내리질 않는다. 여러 기업의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했다고 한다. 기업들이 이익에만…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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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도한 실업급여, 근로의욕 꺾는다[내 생각은/박해정]

    아르바이트생이 편의점 등에서 하루 8시간씩 주 5일을 일하면 최저임금인 월급 201만580원이 월급명세서에 찍히지만 4대 보험료와 세금을 떼고 받는 실수령액은 179만9800원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알바생이 일을 그만두고 받는 실업급여가 184만7040원으로 월급보다 4만 원 넘게 …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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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의약품 분리배출 활성화해야[내 생각은/전원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을 분리배출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최근 복용하지 않고 남은 약들을 갖고 갔지만 찾아간 약국에서는 ‘폐의약품을 받지 않으니 가까운 주민센터에 가라’라고 말했다. 주민센터가 폐의약품을 받지만 약국만큼 접근성이 좋지는 않다. 약국이 폐의약품을 일시 보관해주…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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