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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강신영]바가지 택시 요금… 삼진아웃은 너무 후하다

    6일자 A20면 ‘외국인에 바가지요금 택시기사 두 번째 퇴출’ 기사를 읽었다. 서울시는 부당하게 과도한 택시 요금을 받은 사실이 세 번 적발되면 택시 운전자격을 취소하는 삼진아웃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택시 바가지요금은 관광 한국에 먹칠을 하는 행위이다. 단 한 번이라도 있으…

    •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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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다문화 2세대… 더 큰 배려와 관심 필요

    1일자 A14면 ‘다문화 출생아, 올해 처음 결혼 이주민 추월할 듯’ 기사를 보며 ‘다문화 2세대’ 사회가 본격 도래했음을 실감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문화 2세대들은 언어 능력이 뛰어나고 향학열이 높다고 한다. 여성가족부가 2015년 8∼24세 다문화 자녀 8만 명을 조사한 결과, 외…

    •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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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읽는 동아일보/제해치]공공기관 채용비리 조사, 시스템으로 정착시켜야

    강원랜드와 한국서부발전, 석탄공사 등 일부 공공기관의 울화통 터지는 채용비리 행태가 밝혀지면서 정부가 공공기관 채용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는 소식이 들린다.(10월 28일자 A10면) 각 공공기관의 수장 또는 관계자의 친인척 같은 특수관계에 있는 사람의 채용이나, ‘거절할 수 없는 힘…

    •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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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기부가 아름다운 이유

    인생은 고해(苦海)라는 말처럼 사람은 누구나 파란만장의 삶을 점철하기 마련이다. 그 주인공이 소위 금수저가 아닌 ‘흙수저’라고 한다면 더더욱이나. 10월 30일자 A12면 ‘분유 훔치려던 여대생, 이젠 1억 기부자’ 기사를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 지난 시절, 얼마나 빈곤했으면 슈…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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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김정숙]견주들의 안전불감증

    23일자 A12면 ‘맹견 아니라도 물리면 죽을 수 있다’는 기사의 제목이 실감난 한 주였다. 길에서 만난 반려견에게 공포를 느낀 적이 많기 때문이다. 견주에게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타인에게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꼭 알려야 한다. 반려견이 목줄을 했어도 갑자기 짖거나 위협적인 행동…

    •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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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강신영]중소기업 갈 만하다

    25일자 A8면 ‘꿈 찾아 중기 택한 청년들’ 기사를 읽었다. 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약 10년씩 일한 적이 있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을 스카우트하려면 직급을 훨씬 올려줘야 한다. 예를 들어 대기업 과장 연봉은 중소기업에서는 이사급에 해당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

    •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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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케이팝의 대중성과 숙제

    17일자 A28면 ‘케이팝 만드는 아바의 아이들’ 기사를 읽었다. ‘ABBA’, ‘Ace of Base’, ‘야키다’ 같은 그룹들을 탄생시킨 스웨덴의 음악제작자들이 케이팝을 제작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문화 시장은 경제 성장에 비례한다. 일본 ‘J팝’이 인기몰이를 하던 시절, 세계…

    •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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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읽는 동아일보/제해치]정치권과 고위공직자,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그립다

    국회의원들의 재산 목록을 분석해본 결과 296명 가운데 162명(54.7%)이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로 조사됐다고 한다(16일자 A1면 기사 ‘의원 56% 다주택자 집 35%가 투기지역’). 앞서 보도된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및 중앙부처 1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

    •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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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건설현장의 소탐대실

    막역한 지인이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다. 그 바람에 지난 추석 연휴에도 병원에서 꼼짝을 못했다. 문병을 다녀오노라니 근처에서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건설공사가 이뤄지고 있었다. ‘저 현장은 과연 안전하려나?’ 13일자 A16면 ‘타워크레인 참사 부른 철공소 부품’ 기사에서도 거…

    •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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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읽는 동아일보/정진우]청년이 꿈을 갖는 사회를

    올해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입학을 포기한 학생이 역대 최다인 38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한다(11일자 A2면). 상당수가 타 대학 의대를 선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현상을 보며 우리나라 최고의 인재들이 취업 및 직업 안정성에만 얽매이는 건 아닌지를 고민했으면 한다. …

    •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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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읽는 동아일보/이방훈]암울한 의료계의 미래

    11일자 A2면 ‘10년 후엔 의사 없어 수술 못할 수도’ 기사는 미래가 없는 우리나라 의료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저수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계적인 삭감, 그리고 진료 간섭은 정말 의사들로 하여금 견디기 힘들게 한다. 특히 외과계는 개원 비용이 많이 들지만 수술 처치에 대한 …

    •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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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국정의 우선순위, 과거에서 미래로

    추석 연휴 중인 6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경북 지역의 안동 하회마을을 찾았다. 하회별신굿 탈놀이에 함께 어울려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고 있는 대통령의 모습(8일자 A6면)이 보기 좋았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재조산하(再造山河)와 징비(懲毖) 정신을 되새긴다’는 글을 남겼…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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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강신영]도움이 일상화된 사회를

    동네에 휠체어를 타는 지체 장애인이 있다. 그래서 2일자 12면 ‘죽음과 싸우는 횡단보도 휠체어’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우리 동네는 전철역에서부터 동네까지 오는 데 휠체어로는 다니기 어려운 곳이 많다. 인도는 바닥이 울퉁불퉁해 휠체어로 다니기가 어렵다. 그래서 차도로 다니는 경우…

    •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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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김정숙]변해가는 친인척 관계

    “사촌도 서먹…결혼이라도 해야 연락”(2일자 2면) 기사를 읽고, 친척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했다. 이번 추석에도 대부분 서로 떨어져 지내던 친척들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정담을 나눴을 것이다. 바쁜 일상에 명절이 없었다면 한꺼번에 친척이 모이기 어려웠을 텐데 고마운 일이다. 하지만 친…

    •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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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정진우]수도권-지방 공존해야

    얼마 전 지방으로 내려온 한 정부 부속기관의 행사장. 이 기관 관계자는 “만약 서울에서 이 정도 규모의 행사가 열렸다면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렸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동아일보는 20일자 A1면 ‘지방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2022년까지 30%’ 기사에서 한국전력공사, 한…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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