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홍수용의 다른 경제

홍수용의 다른 경제

기사 40

구독 1

날짜선택
  • [홍수용의 다른경제]강봉균 김종인이 파놓은 치명적 함정

    [홍수용의 다른경제]강봉균 김종인이 파놓은 치명적 함정

    강봉균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9일 내놓은 ‘한국판 양적완화’ 공약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이달 6일 밝힌 ‘삼성 전장(電裝·자동차 전자부품장비)사업 광주 유치’ 공약을 곱씹어보면 생각이 복잡해진다. 이런 손에 잡히지 않는 공약이 표에 도움이 될까. …

    • 2016-04-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홍수용의 다른경제]‘주님’은 청와대 하청장관인가

    [홍수용의 다른경제]‘주님’은 청와대 하청장관인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별명은 ‘주님’이다. 부처 내 입지가 절대적이다. 그는 ‘항상 뛰고 있다’는 이미지를 중시한다. 정무 감각도 뛰어나 흠 잡힐 일을 하지 않는다. 이런 주 장관이 일하는 기준은 오직 청와대다. 상사의 유형에는 똑똑하고 부지런한 ‘똑부’, 멍청하고 …

    • 2016-03-3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홍수용의 다른경제]규제를 물에 빠뜨릴 공무원은 없다

    [홍수용의 다른경제]규제를 물에 빠뜨릴 공무원은 없다

    유통회사 임원인 K 씨는 최근 중앙부처 공무원에게 “규제 때문에 투자가 지연되고 있는데 관련 규제를 완화해줄 수 없느냐”고 문의했다. 공무원은 “청와대 인터넷 게시판에 민원을 올려보라”고 했다. 공무원 스스로는 안 되고 청와대가 지시하면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취지다. 박근혜 대통령이…

    • 2016-03-1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홍수용의 다른 경제]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왜 낙마했나

    [홍수용의 다른 경제]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왜 낙마했나

    박근혜 대통령이 장관을 바꾸는 이유는 크게 문책, 아니면 임무 변경이다. 지난해 8월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경질한 것은 메르스 사태의 책임을 묻는 메시지였다. 반면 올 1월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을 교체한 것은 총선에 나가라는 취지였다.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윤진숙 전 해…

    • 2016-03-0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홍수용의 다른 경제]5인의 靑‘비리 행정관’ 추적기

    [홍수용의 다른 경제]5인의 靑‘비리 행정관’ 추적기

    마피아의 특징은 폐쇄성과 배타성이다. 패밀리 비즈니스의 특성상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밖에선 알 도리가 없다. 박근혜 정부 첫해인 2013년 청와대 행정관으로 파견 갔다가 비위 사실이 적발돼 소속 부처로 복귀한 공무원 5인의 근황을 보면 관료사회는 마피아를 빼닮았다. ‘경력 …

    • 2016-02-1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홍수용의 다른 경제]안종범 리스크

    [홍수용의 다른 경제]안종범 리스크

    안종범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은 지난해 11월 20일 금요일 밤 늦도록 전화통에 매달렸다. 이날 오전 기획재정부에서 낸 ‘2015년 3분기 가계동향’ 보도자료 중 ‘평균소비성향(가처분소득 중 실제 지출액의 비율)이 2003년 이후 최저’라는 문구가 탐탁지 않았다. 그는 ‘소득양극화가 해소…

    • 2016-02-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홍수용의 다른 경제]감독 대통령, 각본 부총리의 ‘노동개혁 드라마’

    [홍수용의 다른 경제]감독 대통령, 각본 부총리의 ‘노동개혁 드라마’

    이 드라마의 제목은 ‘노동개혁이라 불리는 정치 도박’이다. 하이라이트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달 13일 대국민담화에서 “일자리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차선책으로 기간제법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는 대신 파견법은 받아 달라”고 야당에 촉구한 장면이다. 한국노총이 19일 노사정 대타협 파기 …

    • 2016-01-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홍수용의 다른 경제]폴리크라트, 최경환이 키웠다

    [홍수용의 다른 경제]폴리크라트, 최경환이 키웠다

    단지 연말 이벤트가 아니었다. 기획재정부 서기관급 이하 공무원들이 지난해 말 ‘닮고 싶은 상사’로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두 해 연속 1위로 뽑은 데는 관료집단이 매우 정치적으로 변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들에게 최 부총리가 상사였던 기간은 2014년 7월 취임 이후 1년 반 정도…

    • 2016-01-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