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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위슬랏의 한국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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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즈위슬랏의 한국 블로그]“한국에선 공약보다 번호가 중요한가요?”

    [즈위슬랏의 한국 블로그]“한국에선 공약보다 번호가 중요한가요?”

    오늘이 바로 대선, 그날이다. 나는 외국인이라 대선 투표권은 없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에는 참여할 수 있다. 영주권을 딴 뒤 서울시장 선거 두 번을 포함해 모두 세 번 투표했다. 아내는 언제나 내게 “누구를 뽑았느냐”고 묻는다. 자신이 뽑고 싶은 후보를 나도 뽑았으면 하는 생각에서란…

    •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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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즈위슬랏의 한국 블로그]아직도 연애 중인, 나의 애인 ‘한국어’

    [즈위슬랏의 한국 블로그]아직도 연애 중인, 나의 애인 ‘한국어’

    나와 한국어와의 로맨스는 20여 년 전에 시작됐다. 우리는 아직까지 사귀는 중인데, 우여곡절이 많은 여정 그 자체였다. 호주를 떠나기 전 꼭 알아둬야겠다고 생각한 몇 마디가 있다. 특히 나는 매콤한 음식을 못 먹어서 “맵습니까?”와 “못 먹겠습니다”라는 말을 익혔다. 하지만 한국에…

    •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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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즈위슬랏의 한국 블로그]“저는 뒷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즈위슬랏의 한국 블로그]“저는 뒷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16년간 한국에서 살면서 여러 기관 및 회사에서 일해 왔다. 교육부 산하기관에서 3년, 서울시청에서 6개월, 대학교 2곳에서는 총 3년,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년 반 동안 근무했다. 재미있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그런데 딱 한 가지가 빠졌다. 어디서도,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랑 …

    •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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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즈위슬랏의 한국 블로그]내가 한국 이름을 지은 까닭

    [즈위슬랏의 한국 블로그]내가 한국 이름을 지은 까닭

    나의 아내는 내 한국 이름을 탐탁지 않아 한다. 한국 이름이라니? 한국 사람들은 이민이나 유학을 가면 흔히 영어 이름을 짓고 그 이름으로 자기소개를 한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한국 이름이 외국인에게는 발음이 어렵고, 영자로 쓰는 것이 복잡하거나 보기에 무척 생소하며, 한국어를 모르는…

    •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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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즈위슬랏의 한국 블로그]외국인이 촛불시위에 나간다면

    [즈위슬랏의 한국 블로그]외국인이 촛불시위에 나간다면

    최근 서울 광화문 촛불시위에 참여한 외국인들을 보셨습니까. 플래카드나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등 정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외국인 말입니다. 적어도 몇 명은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행동이 불법이란 사실을 아셨나요. 아마 그곳에 있었던 외국인조차 알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한국…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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