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게 서 있는 여인과 나무인 줄 알았는데 다정히 마주 보고 있는 연인이었네요. 아, 나도 여자친구 생기면….
하얀 달빛이 광화문에 살포시 내려앉았습니다. 그 모습이 아름다워 ‘찰칵’ 하다가 문득 사진 찍는 내 뒷모습이 궁금해져 그림을 덧칠해봅니다
저는 여행의 추억을 잊지 않기 위해 그 도시의 스노볼을 모으고 있답니다. 리스본행 열차를 타고 저와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나 보실래요?
양떼구름 사이로 노을이 떨어집니다 어머니의 보랏빛 치마폭처럼 너울거리는 하늘 그 황홀한 광경에 두근거리는 가슴 그리운 이가 어깨 두드릴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