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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지켜보고 있다

    [고양이 눈]지켜보고 있다

    누군가 버린 인형이 쓰레기 수거차 새 식구가 되었군요. 저렇게 지켜보고 있으니, 뒤차는 함부로 쓰레기 못 버리겠어요. ―서울 노원구에서

    •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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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소리 없는 나팔

    [고양이 눈]소리 없는 나팔

    ‘대화’란 제목의 긴 나팔 조형물입니다. 이제 북에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지만, 아이는 나팔벨에 얼굴을 갖다 대봅니다. ―경기 파주시 통일전망대에서 

    •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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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모델은 나 대신 인형

    [고양이 눈]모델은 나 대신 인형

    주인 대신 주인과 닮은 여행자 인형을 카메라 앞에 세워두고 찰칵∼. 기념사진 이렇게 찍으면 외모 신경 쓸 필요 없어 편하겠어요.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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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반듯한 재능기부

    [고양이 눈]반듯한 재능기부

    요새 보기 힘든 반듯한 붓글씨에 괜히 옷매무시를 고치게 되네요. 법원 직원이 직접 쓰신 거라고 합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에서

    •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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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졸릴 땐 낙서

    [고양이 눈]졸릴 땐 낙서

    공부하다 졸리면 낙서했던 경험 다 있죠? 졸음을 쫓으려 애써 봤지만 아이는 그만 잠들어 버렸답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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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난파선?

    [고양이 눈]난파선?

    망망대해에 뜬 작은 배 뒤에서 물이 짓쳐 들어와요. 이러다 곧 가라앉고 말겠어요! ―서울 종로구의 어느 건물 외벽 배전함 자리 

    •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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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280㎜ 보금자리

    [고양이 눈]280㎜ 보금자리

    쓰임을 다한 고무신이 새 생명을 품었군요. 발 크기 280mm 대형 평수라 작은 다육식물이 지내기엔 충분하겠어요. ―서울 중구 무교동에서 

    •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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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벽에 숨겨진 이야기

    [고양이 눈]벽에 숨겨진 이야기

    외벽 철판에 희미한 흔적이 보여서 사진을 찍어 보정해 보니 꽃나무가 드러났어요. 옛 장식이 이렇게 남아 건물의 과거를 전하고 있군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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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주홍글씨보다 진한…

    [고양이 눈]주홍글씨보다 진한…

    높고 깊은 산에서 만난 강렬한 주홍빛의 동자꽃입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형광 주황색은 비할 바가 못 되네요. ―강원 평창 해발 1013m 불발현에서 

    •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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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색을 감춘 그림자꽃

    [고양이 눈]색을 감춘 그림자꽃

    카페의 창문으로 들어온 햇빛이 테이블 위에 ‘그림자꽃’을 피웠습니다. 시들어 가던 화병의 꽃이 그림자로 보니 더 싱그러워졌네요. - 서울 광화문에서

    •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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