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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e설] 아버지 부시의 ‘Mission complete’(임무 완료)

    [횡설e설] 아버지 부시의 ‘Mission complete’(임무 완료)

    197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지미 카터 후보가 공화당의 제럴드 포드 대통령을 누르고 당선됐다. 포드 행정부의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이었던 조지 H.W. 부시의 마지막 임무는 동갑내기인 새 대통령에게 안보 현안을 보고하는 것이었다. 한 정보국원이 1980년대 중반 미국에…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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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e설] ‘액티브 시니어’의 상징? 고령화 시대의 산물? 성인용 기저귀 시대

    [횡설e설] ‘액티브 시니어’의 상징? 고령화 시대의 산물? 성인용 기저귀 시대

    2007년 2월,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이 일어났다.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조종사였던 여성 우주비행사 리사 노워크 대령(55)이 짝사랑하던 동료의 연인을 납치하려다 경찰에 체포된 것. 노워크 대령은 텍사스에서 휴스턴 공항까지 1500㎞를 10시간 동안 운전했다. 납치 및 살…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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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e설]어떤 길을 택하든 아사 또는 과로사? ‘치킨 게임’ 내몰리는 자영업자의 비명

    [횡설e설]어떤 길을 택하든 아사 또는 과로사? ‘치킨 게임’ 내몰리는 자영업자의 비명

    상경계열→CEO→부도→치킨집. 인문계열→백수 또는 작가→아사(餓死) 또는 치킨집. 공학계열→과로→과로사 또는 치킨집. 한때 인터넷에 떠돌던 ‘한국 학생들의 진로’라는 내용이다.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망하거나 굶어죽거나 과로사하지 않으면 치킨집 창업으로 귀결된다는 세태 풍자다. ‘웃픈’…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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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e설] 고문국가 중국

    [횡설e설] 고문국가 중국

    “병원에 옮겨졌을 때 그의 생식기 기능은 완전히 쇠퇴됐고, 시신은 온통 멍이었다. 발톱 사이에 대나무 꼬챙이로 치른 흔적이 남아있었다.” 미 국무부가 5월 발표한 ‘국제종교자유보고서(2017)’에 담은 중국 내 구치소에서 숨진 파룬궁 수련자 양위융 씨 사례다. 2012년 3월 중국에서…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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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e설] 올해 순직한 언론인 45명 중 28명이 암살, 이유보니

    [횡설e설] 올해 순직한 언론인 45명 중 28명이 암살, 이유보니

    사우디라아비아 출신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가 결혼 관련 서류 발급을 위해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사우디 총영사관에 들어간 것은 2일 오후 1시 15분이었다. 그는 총영사관에 대기하던 사우디 요원들에 의해 바로 총영사 집무실로 끌려가 고문을 당하기 시작해 손가락이 절단되고 참수됐으며 바로 …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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