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현장을 가다/김철중]유치원 대신 양로원 들어서는 中… 14억 인구에도 저출산-고령화 시름《15일 오전 중국 베이징시 창핑(昌平)구의 주거단지. 대형 아파트 앞에 세워진 2층짜리 건물은 내부 공사가 한창이었다. 앞마당에 푸른 인조 잔디가 깔려 있는 이곳은 원래 유명 유치원이 들어섰던 자리다. 해당 유치원은 한 달 등록금이 1만3000위안(약 250만 원)에 이르는 고급 국…2024-11-19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