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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 시론/정유정]당신의 공감 능력은 안녕하신가요

    [동아 시론/정유정]당신의 공감 능력은 안녕하신가요

    프란스 드발은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영장류 연구를 수행한 동물학자다. 그의 수많은 저서 중 ‘침팬지 폴리틱스’가 가장 유명하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건 ‘공감의 시대’와 ‘착한 인류’다. 공감과 공존의 철학을 담은 이들 책을 통해 그는 ‘생존 경쟁만이 자연의 본질’이라는 기존의 편견을 조…

    • 201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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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 시론/박철희]얼어붙은 韓日, 원칙 그 이상의 결단이 필요하다

    [동아 시론/박철희]얼어붙은 韓日, 원칙 그 이상의 결단이 필요하다

    강제징용 판결 이후 한일(韓日) 관계는 점점 경색되어 가는데 타개책은 보이지 않는다. 실마리가 보일 때마다 기회를 잃는다. 보는 이들이 안타까울 정도이니 직접 정책을 다루는 사람들 속은 더 끓을 것이다. 갈등을 풀지 못하면 충돌할 게 뻔한데도 누구 하나 손을 쓰지 못한다. 답답하기 그…

    • 201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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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 시론/문형남]종편 의무송출을 폐지하려는 의도가 무엇인가

    [동아 시론/문형남]종편 의무송출을 폐지하려는 의도가 무엇인가

    정부가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4개 종합편성(종편) 채널을 종합유선방송(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서비스의 의무송출 채널에서 제외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종편들이 의무송출 대상에서 제외된다면, 현행 10∼20번대에 있는 종편의 채널 번호가 100번대 밖으로 밀릴 수 있다…

    • 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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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 시론/안드레이 란코프]빈손으로 끝난 북-러 회담, 그럴 만했다

    [동아 시론/안드레이 란코프]빈손으로 끝난 북-러 회담, 그럴 만했다

    2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이 별 소득 없이 끝났다는 것은 확실하다. 양측은 공동성명조차 발표하지 않고 헤어졌다. 형식적으로 보면 하노이 회담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하노이 회담은 처음부터 기대가 많았던 반면 이번 회담은 관찰하는 이들 대부분의 기대가 …

    •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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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 시론/최종덕]노트르담 대성당과 숭례문

    [동아 시론/최종덕]노트르담 대성당과 숭례문

    노트르담 대성당에 화재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11년 전 숭례문 화재를 지켜보며 온 국민이 발을 동동 구르던 기억이 아직 저만치 있어서 더욱 그렇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삼킬 듯 이글거리는 불길 속에 첨탑이 무너져 내리는 광경을 그저 바라만 보아야 했던 프랑스 사람들의 심정이 그대…

    •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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