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칼럼]내 아이에게는 식민지 트라우마를 물려주지 않겠다어느 해 겨울 고속도로에서 어마어마한 폭설을 맞았다. 속도를 많이 줄였어야 했는데 급한 마음에 그대로 달리다가 아차 하는 순간 차가 미끄러졌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가드레일에 부딪히면서 차 문이 종이처럼 찢겨 나갔다. 그런데도 엔진은 멀쩡해서 그 차를 살살 몰아 무사히 집에 돌아왔다…2024-09-13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