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창진 감독은 6일 부산 홈에서 열린 동부와의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을 앞두고 “오늘 승패 여부는 하늘과 땅의 차이”라고 말했다. 1차전을 이겼기에 2연승할 경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기 때문. 절박하기는 동부 강동희 감독이 더 심했다. 동부는 윤호영이 무…
가장 먼저 빨간색 공이 나오는 순간, 한쪽 구석에서 함성이 터졌다. 인삼공사 이상범 감독은 아예 벌떡 일어났다. 인삼공사 직원은 “울 뻔했다”고도 했다. 빨간색 공은 곧 인삼공사가 2011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갖는다는 의미였다. 단 1초도 머뭇거리지 않고 이 감…
남녀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30일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개최된다.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이 오후 1시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이어 남자프로농구(KBL) 올스타전이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KBL은 29일부터 2일간 올스타전을 연다.● KBL, 1월29일 올스타전 …
종착역을 향해 달리는 ‘2009∼2010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막판의 볼거리는 선두권 팀들의 치열한 순위다툼이다. 한때 6강 진입을 노리던 7위 전자랜드가 최근 4연패에 빠지면서 이미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가려졌다고 봐야 한다. 전자랜드와 6위 삼성은 6.5게임차다. 팀당 잔…
추승균 묶고 득점 지원… 챔프행 티켓 “1승만 더…” KCC 하승진(오른쪽)이 12일 전주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3차
KCC, 동부 102-85 완파… 반격 1승 ‘소리 없이 강한 남자’가 3000여 원주 홈팬의 함성을 잠재웠다. 10일 원주치
“1점 차든 20점 차든 지는 것은 똑같잖아요.” 어디서 많이 듣던 얘기였다. 9일 울산동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쿼터 부상속 고비마다 3점슛 폭발…주전 고른 득점…81-62 삼성 완파 울산 모비스 김효범은 7일 열린 2008-2009
35세 투혼… 하승진 15점 골밑장악 전자랜드 95-88 꺾고 2년연속 환호 ‘소리 없이 강한 남자’가 소리를 냈다. 5
휘문고 재학시절부터 국내 최고의 센터자리를 단 한번도 놓지 않았던 ‘국보급 센터’ 서장훈(34·KCC)에게 항상
코트의 풍운아 정상헌이 프로농구 모비스 유니폼을 입는다. 모비스는 8일 성준모를 오리온스에 보내고 정상헌을 받는
프로농구 동부 최형길(45) 단장이 31일 사임했다. 용산고와 연세대에서 선수로 뛴 최 단장은 프로 원년인 1997년 나
프로농구 동부의 ‘사마귀 슈터’ 김영만(34)이 3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
야구 스토브리그에 빗댄 프로농구 에어컨리그가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시즌이 끝나 방학을 맞았지만 외국인선수와
프로농구 LG가 거물급 자유계약선수(FA)를 영입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LG는 30일 전자랜드에 조우현 정종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