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승부는 뚜껑이 열려야 안다. 모든 이가 삼성화재의 우승을 전망했지만 벼랑 끝에 내몰린 현대캐피탈이 16일 홈 천안에서 2승째를 올리며 오히려 쫓기는 입장이 됐다. 5차전을 승리한 뒤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은 “3~4차전을 연패해 걱정했는데 오늘 같이 하면 7차전까지 갈 수 있지…
● 승장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 “선수단이 침체돼 있어 걱정스러웠다. 선수들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훈련 없이 산책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기대 이상으로 열심히 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우리가 상대에 비해 집중력이 좋았다.”“서로 지친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다보니 수비가 잘 됐다. …
도로공사 신만근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했다. 도로공사는 “신 감독이 지난 달 25일 현대건설전을 끝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고심 끝에 구단도 1일 이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로공사는 그간 주장해 온 ‘용병 폐지’와 ‘용병 세트 제한’ 등 몇 가지 안이 받아들여지…
24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V리그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의 외국인 선수 매튜 앤더슨은 부진했다. 이날 8점만을 따낸 앤더슨은 승부처였던 2세트 24-23 상황에서 서브 범실로 허무하게 세트를 내주는 등 공수에서 모두 무기력한 플레이로 일관했다. 이유는 경기…
4라운드가 한창 진행되는 NH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남여부 모두 초미의 관심은 3위까지 주어질 플레이오프 티켓의 향방이다.아직 많은 일정이 남았고, 박빙의 승부가 계속되고 있어 1위는 물론 3위권에 들었다고 해도 안심하기는 이르다. 현재 남자부 최대 포커스는 대한항공의…
일본여자프로배구에서 활약 중인 김연경(JT 마블러스)이 30점을 올리며 팀의 12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24일 도쿄체육관에서 계속된 정규 시즌 NEC 레드로켓츠와 경기에서 공격득점 27점, 블로킹 3점 등 30점을 몰아 때렸다. 30점은 17일 도레이 애로우즈와 경기에서 올린…
1월 9일 삼성화재전 10점, 1월 17일 신협상무전 16점.2005년 남자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레프트 공격수 신영수(28)의 지난 주 성적표다.수치만 놓고 보면 그를 지난 주 ‘핫(hot) 플레이어’로 선정하는 데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그 과정…
한양대와 인하대가 전국대학배구 춘계대회 우승을 다투게 됐다. 지난해 챔피언 한양대는 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삼성화재가 한일 프로배구 ‘왕중왕’전에서 남자부 초대 챔피언이 됐다. 삼성화재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제치고 11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현대는 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현대캐피탈이 남자 배구계의 새로운 패왕으로 떠올랐다. 지난 9년간 현대를 누르고 겨울 배구를 지배했던 삼성화재.
《실업시절 포함 9년 연속 챔피언 삼성화재와 정규리그 1위 현대캐피탈. 양팀 사령탑 대결은….》 삼성의 10년
LIG(옛 LG화재)가 아마 초청팀 한국전력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LIG는 2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
삼성화재가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라이트 장병철(15득점)과 레
프로배구 여자부 선두를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이 시즌 중에 송원여자정보고 감독을 맡고 있던 김철용(52) 감독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