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리포인트로 진행된 마지막 5세트 7대7의 동점 상황. 삼성화재 센터 김상우가 재빨리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LG화
삼성화재, 현대자동차써비스가 첫 승을 거둬 챔피언결정전에 한발 다가섰다. 현대써비스는 20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현대자동차써비스 강만수감독(43). 경기 시작 전만 해도 여유있는 미소를 잃지않던 그의 얼굴은 1세트 중반도 채
LG정유와 SK케미칼. 국내여자배구의 양대 명문팀이 슈퍼리그 정상을 놓고 1년만에 다시 격돌하게 됐다. LG정유
장윤희(28) 홍지연(28) 박수정(26). LG정유의 슈퍼리그 7연속 우승을 이끈 ‘막강 여걸삼총사’. 이들 3인조의
‘리베로(수비전문선수)’의 활약이 이처럼 빛났던 경기는 없었다. LG화재남자배구팀의 ‘리베로’ 박규택(24).
리허설은 끝났다. 이제 목표는 마지막 결승무대. 1, 2차대회 1백39경기를 치러 남자 6강과 여자 4강을 가려낸 98
지난 시즌 우승팀 삼성화재와 준우승팀 현대자동차써비스. 두꺼운 선수층과 탄탄한 재정 지원을 받고 있는
대한항공이 한양대를 완파하고 7승을 거뒀고 성균관대는 홍익대에 1차대회 패배를 설욕했다. 대한항공은 14일 창
전통있는 명문팀의 강점은 노장과 신예의 조화. 83년 창단된 이후 15년 동안 국내 남자배구의 정상팀으로 군림
‘최강 군단’ 삼성화재 배구팀에도 약점은 있다. 세터 신영철(34)의 키가 1m77밖에 되지 않아 블로킹이 낮아지
“호랑이를 피해야지.” LG정유 흥국생명 SK케미칼 현대 등 4개팀으로 3차대회 진출팀이 가려진 98배구슈퍼리그 여자
‘남자부 3강 맞대결’ ‘여자부 라이벌전’. 12일부터 창원에서 벌어지는 98배구슈퍼리그 2차대회 마지막 12경
“옛날 생각을 하면 아찔합니다.이렇게 좋은 것을 그만두려고 했다니….”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98한국배구슈퍼리
“수비의 승리입니다.” 진준택 고려증권배구팀 감독. 그는 LG화재가 막강의 삼성화재를 무너뜨릴 수 있었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