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첫 윔블던테니스 패권을 다툴 남녀단식 8강이 4일 모두 가려졌다. 남녀 톱시드의 피트 샘프러스(미국)와 마
남녀 톱시드인 피터 샘프러스(미국)와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나란히 남녀 8강전에 오르며 윔블던 정상을 향해
‘치맛바람’은 동서양이 따로 없었다. 2000윔블던 테니스대회가 열리고 있는 영국 런던 근교의 올 잉글랜드 클
정상을 향한 그의 열정은 부상마저도 거뜬히 뛰어넘었다. 2일 영국 런던 근교의 올 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피
남자단식 2번 시드의 안드레 아가시(미국)가 천신만고 끝에 3라운드에 진출한 반면 여자단식 1번 시드의 마르
잠잠하던 윔블던 코트에 거센 ‘이변의 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30일 영국 런던 교외의 올 잉글랜드 코트에
미국 여자테니스의 쌍두마차 린제이 데이븐포트와 모니카셀레스가 2000년 윔블던테니스대회 3회전에 올랐다. 지
피트 샘프러스(미국)는 '부상 악령'을 떨쳐낼 것인가. 29일 영국 런던 근교의 올 잉글랜드 코트에서 열린 톱시드 샘프
남녀 톱시드인 피트 샘프라스(미국)와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2000년 윔블던테니스대회에서 순항을 계속했다.
잔디를 잘 다스릴 줄 알아야 승자가 된다. 26일 개막된 윔블던테니스대회는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잔
인기와 실력은 여전히 별개였다. ‘테니스 요정’ 안나 쿠르니코바(19·러시아)를 두고 하는 얘기다. 금발에 뛰
피트 샘프라스(미국)가 시드배정의 불공정성을 이유로 내세워 대회 출전을 거부한 스페인 선수들을 비난하고 나
마르티나 힝기스(20·스위스)는 자신의 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대회 우승을 달성할 것인가. 올 호주오픈 준우승,
알렉스 코레차와 알베르트 코스타 등 스페인 강호들이 윔블던대회에서 시드배정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잇따라
패트릭 라프터(호주)가 2000년 하이네켄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35만달러)에서 3년 연속 우승했다. 라프터는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