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스타 피트 샘프러스(29·미국)의 별명 가운데 하나는 ‘윔블던의 제왕’. 89년부터 지난해까지 윔블던테니스
윔블던테니스대회 4연패를 노리는 톱시드 피트 샘프라스(미국)가 올해 대회에서는 우승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보인
데이비드 프리노질(독일.27)이 리하르트 크라이첵(네덜란드)을 누르고 2000년 게리웨버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00만
피트 샘프라스(미국)가 2000퀸스클럽테니스대회(총상금80만달러) 8강에 선착했다. 2번 시드 샘프라스는 16일(한
70년대 세계남자테니스 무대를 주름잡았던 비외른 보리(44·스웨덴)가 후진 양성에 전념하기 위해 영원히 코트를 떠난
최영자(농협중앙회)와 정양진(경동도시가스)이 2000년 한국국제여자테니스서킷 2차대회(총상금 1만달러) 16강에
구스타보 쿠에르텐(23.브라질)이 2000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 우승에 힘입어 올 시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쿠에
'브라질의 영웅'에게 파리는 '제2의 고향'이었다.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가 열리는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은
‘롤랑가로스 지신(地神)’의 팔도 안으로 굽었다. 미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마리 피에르스(
마리 피에르스(25.프랑스)가 올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2000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에서 우승했다. 6번시드 피
데이비드 아담스·마리안 데 스바르트(이상 남아공)조가 2000년 프랑스오픈테니스 혼합복식에서 우승했다. 12번 시드
1명과만 싸운 게 아니었다.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의 센터 코트를 가득 메운 '파리지엔' 모두가 그녀가 딛고 넘어야 할
정양진(경동도시가스)이 2000년 한국국제여자테니스서키트 1차대회(총상금 1만달러)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톱시
김은경(울산과학대)이 2000년 한국국제여자테니스서킷 1차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세계 824위인 김은경은 8일 인천
무명의 프랑코 스퀼라리(아르헨티나)가 2000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에서 준결승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