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를 대표하는 태백건설의 곰 씨름단이 창단됐다. 한국씨름연맹은 30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강원 태백건
부산의 중견금융업체인 삼익 파이낸스(회장 방만식)가 씨름단을 새로 창단한다. 한국씨름연맹은 28일 타워호텔에서 총
박성기(경남 일반)가 제29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통일장사에 올랐다. 박성기는 20일 양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통
‘바람의 사나이’ 이태현(23·현대)이 ‘골리앗’ 김영현, ‘들소’ 김경수(이상 LG증권)를 차례로 거꾸러뜨리고
‘쾌남’이태현(23·현대)이 지난해 8관왕인 ‘골리앗’ 김영현(LG증권)을 누르고 백두장사 2연패에 성공했다. 이태
현대가 15일 열린 99합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라이벌 LG증권을 5대3으로 누르고 우승해 통산 21번째 단체전 정상에
나른한 봄. 그러나 ‘거인’의 육중한 몸에서는 힘이 솟구친다. 몸무게도 1백62㎏에서 4㎏이 줄어 가뿐하기만 하다.
엄삼탁 국민회의 부총재 겸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이 제11대 한국씨름연맹 총재로 추대됐다. 엄삼탁씨는 30일 개최되
현대 황규연(24)이 싫어하는 별명이 있었다. 바로 ‘비정규대회 장사’라는 것. 96년 데뷔 이후 정규대회에서는
한국씨름연맹 오경의 총재가 물러난다. 오총재는 10일 “설날대회 이후 씨름인 다수의 의견을 모아 씨름발전을 위한
백승일(23·진로)의 요즘 마음이 무겁다. 꽃가마에 오르는 꿈은커녕 두 다리로 설 모래판이 없어질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슬로프를 미끄러지며 눈보라를 일으키면 ‘물찬 제비’, 슬로프 아래서 다시 보면 ‘나는 돈가스’. 1m93, 1백56㎏
오경의 한국씨름연맹총재는 13일 “씨름 활성화를 위해 남북한 씨름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총재는 이날 가
2m17, 1백60㎏의 ‘골리앗’ 김영현(22·LG증권). 29일 열린 올 천하장사대회에서 대망의 타이틀을 거머쥔 그가 남
김영현(LG증권)이 모래판 끝에서 이태현(현대)을 번쩍 들고 밧다리를 걸었다. 이어 2m17의 거인은 두 손을 번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