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안타를 날려 84년 만에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깬 스즈키 이치로(31·시애틀)가 17일 발표된 아메리칸
배리 본즈(4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사진)가 메이저리그 새 역사를 썼다. 본즈는 16일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미국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송승준(24·사진)이 내년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는다. 최근 전 소속팀 몬트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의 왼손 투수 호안 산타나(25·사진)가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
보비 콕스(6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벅 쇼월터(48·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내셔널
나이 42세. 정규시즌 성적 18승4패, 평균자책 2.98, 218탈삼진. 포스트시즌 성적 2승1패, 평균자책 3.60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유격수 보비 크로스비(24)와 피츠버그 파이리츠 외야수 제이슨 베이(26)가 메이저리그 아메리
‘제구력의 마술사’ 그렉 매덕스(38·시카고 컵스)가 지난해 마이크 햄턴(애틀랜타)에게 내줬던 황금장갑을 되찾으며
‘밤비노의 저주’를 담은 계약서 가격은 얼마나 될까. 1919년 베이브 루스를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뉴욕 양키스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슬러거 새미 소사(35·사진)가 고향에 도착하자마자 소속팀인 시카고 컵스에서 홀대받았
동아닷컴(www.donga.com·사장 정구종)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문 웹사이트인 엠엘비파크(www.mlbpark.com)를 인
돈 쓴 보람이 있었다. 86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보스턴 레드삭스. 보스턴은 이번에 우승 트로피를 안으며
스포츠의 본고장 미국에선 ‘밤비노의 저주’말고도 각종 징크스가 난무한다. 올해 깨진 징크스와 여전히 기승을 부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보스턴 레드삭스가 올해 챔피언 반지를 낄 것이라고 예상한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무려 3만1459일이나 걸린 길고 험한 여정이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맞은 기쁨은 너무도 컸다. 우승을 확정짓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