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 삼성 감독과 고재욱 현대 감독은 고향(충무)선후배이지만 그라운드에서 만나면 한치의 양보도 없다. 22일 울산
최부영 감독의 경희대와 진효준 감독의 명지대. 연세대가 부정선수 파문으로 경기를 몰수당하고 고려대와 중앙
소설가 임동헌씨(41)는 명함 내밀 때마다 쑥스러워한다. 그룹 회장도 아닌데 대표 직함만 세 가지. 출판편집회사 ‘임
‘왼쪽 주포’ 김성채(26·LG)와 ‘오른쪽 미사일포’ 후인정(24·현대). 15일 벌어지는 LG화재와 현대자동차써비
‘바람의 아들’ 이종범(28·주니치 드래건스)이 ‘거인’ 조성민(25·요미우리 자이언츠)을 만나면 어떻게 될까. 거
플레이 볼. 11일 오후2시 98프로야구 공식 개막전이 열리는 광주구장. 선수들의 힘겨루기 못지않게 해태 김응룡감독(57
지난해 프로축구 ‘최우수선수(MVP)’ 김주성(대우)과‘신인왕’ 신진원(대전)의 대결. 8일 오후3시 남해에서
기아엔터프라이즈와 현대다이냇이 7일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만난다. 하이라이트는 용병 파워포워드
단기전의 명수 해태가 토너먼트에서도 우승 할까. 아니면 올해 화끈한 공격야구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OB가
‘젊은 선동렬’로 불리는 해태의 간판투수 이대진(24·해태). 지난해 LG에이스로 변신했지만 친정팀 해태에
‘누구 방망이가 더 센가 겨뤄보자!’ 올해 시범경기에서 팀타율 1,2위에 오른 한화와 OB가 2일 잠실구장에서 98프로
우리나라에서 칵테일을 가장 잘 만드는 바텐더. 5년 경력의 박형국씨(28·터번스빌 영업과장). 26일 주한 영국대사
한 직장에 평생 매여 있기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찾아 해온 사람. IMF세파 이전에 하고 싶은 일에 전력투구할
한 정신전문간호사가 치매환자나 중풍 노인을 집같은 분위기에서 돌봐주는 ‘그룹 홈(집단거주시설)’을 만들어
사무실에 느지막이 출근해서 온 종일 신문 잡지만 뒤적이는 사람. 요즘 같은 IMF시대에는 ‘해고 1순위’로 꼽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