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황금사자기 준우승팀 동산고가 강적 경남고를 꺾고 8강에 올랐다. 순천효천고와 경기고, 선린인터넷고도 준준결
선린 인터넷고가 끈질길게 따라붙는 야탑고의 추격을 두점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8강행 막차에 몸을 실었다. 선린인
역대 한국 프로야구 최고스타로 선정된 한대화 동국대 감독이 경기고와 세광고전을 관람해 눈길. 한대화 감독은
"어린 선수들 플레이 구경왔어요" 역대 한국 프로야구 최고스타로 선정된 동국대 한대화 감독이 경기고와 세
무사 만루에서 4번 이용문이 친 타구를 포수가 잡다가 놓치는 장면. 다행히 인필드플라이로 아웃을 당해 실점은
경기고가 세광고를 12대3 7회 콜드게임으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1905년 우리나라 고교 최초로 야구부를 창설한 전
1회초 투구난조로 순천효천고 3명의 타자에게 연속 포볼을 내주며 밀어내기로 1점을 뺐긴 배재고 선발투수 최홍
‘복병’ 순천효천고의 기세가 무섭다. 순천효천고는 24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제5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2회초 2사에서 유격수 옆을 스쳐 센타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로 1루에 출루한 동산고 8번타자 박신우가 경남고
‘인천 야구의 기수’ 동산고가 경상도의 ‘마지막 보루’ 경남고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동산고는 24일 서울 동
8회말 2사 상황에서 2루에 있던 광주일고 이대형(아래)이 4번 타자 김주호의 가운데 안타로 모래 먼지를 일으키며
성남고 3루수 장지웅이 1회말 경주고 선두타자 최민준이 친 내야땅볼을 잡아 날렵한 동작으로 1루에 송구하고
성남고가 병살위기에서 나온 상대 실책에 힘입어 8회에만 대거 7득점하며 역전승, 8강에 합류했다. 23일 서울 동대문야
휘문고 65회 '야구사랑' 동호회의 일사불란한 응원 모습. 깃발을 펄럭이며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모습에서 모교
광주일고와 천안북일고, 휘문고, 성남고가 8강에 먼저 올랐다. 광주일고는 23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제56회 황금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