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영(경남중)박현식(동산중) 백인천(경동고)김봉연(군산상고) 장효조(대구상고)선동렬(광주일고)박노준(선린상고)
“휴우∼.” 휘문고의 최주현감독(54)은 우승이 확정되자 긴 한숨을 내쉬며 담배 한 대를 입에 물었다.가슴속에
○…휘문고 선수들은 우승을 확정지은 뒤 마운드에 몰려 나와 한데 엉켜 펄쩍펄쩍 뛰며 기쁨을 만끽. 교기를 휘두
금빛찬란한 황금사자기가 휘문고를 새 주인으로 맞아들였다. 서울의 자존심 휘문고가 2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개인상 △최우수선수=지석훈(휘문) △우수투수=우규민(휘문) △타격=송은범(0.563·동산) △타점=이유섭(8개·휘문)
3회말 휘문 지석훈(등번호 6번)이 투런홈런을 치고 동산에 전세를 역전시키며 홈인, 동료들과 함께 하이파이브 하고
‘명승부의 산실’이라는 황금사자기의 전통은 여전했다. 2일 휘문고-동산고의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12일간의 열
개성 있는 이름은 누구에게나 쉽게 기억되고 강한 인상도 남긴다. 제5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출전 선수
올해 진홍빛 황금사자기는 휘문고의 품으로 돌아갔다. 휘문고는 2일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황금사자기고교야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27)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만루홈런을 친 후 팀 동료들로부터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