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니퍼트 통역 남현 씨 “경기부터 생활까지 전반적으로 관리 니퍼트는 이제 통역도 필요없는 수준 외국인선수들 떠날 때 가장 힘들어요” 미국 유학을 마치고 두산 베어스에 무작정 전화를 걸었다. 채용공고 일정을 물었는데, “당분간 계획이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 대안으로 마침…
■ 선수도 감독도 동기부여 부족 올림픽 재진입 등 대회 취지는 좋으나 감독 선임 문제·선수 휴식기간 맞물려 야구는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다. 그러나 전 세계로 범위를 확대하면 축구에 뒤진다. 그 결정적 차이는 축구가 더 많은 나라에서 행해지며, 그 어떤 쇼보다 팬들을 열광시키는…
23일부터 35개 팀 토너먼트방식 5일간 열전 제5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23일 막을 올린다. 익산시가 후원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익산시야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 부산, 광주, 경기, 경북, 전남, 전북 등 전국 35개 팀 700여명의…
■ 넥센 마케팅팀 임준홍 사원 야구선수 대신 스포츠마케팅으로 꿈 이뤄 우상 심재학 코치와 마주하면 지금도 설레 전문가 아니지만 해마다 대학교 돌며 강의 ‘야구특공대’로 주부대상 야구문화 전파도 넥센 마케팅팀 임준홍(32) 사원은 웃는 얼굴이다. 빼곡한 Q시트처럼 12시간 넘는 빡…
■ 넥센 2군 패전처리서 1군 선발까지 185cm·90kg 체구불구 130km 구속이 문제 2군 집중조련 후 147km 찍어…5일 데뷔 첫 승 2군 패전처리에서 1군 선발까지…. 넥센 김동준(23)은 ‘걸음이 느린 아이’다. 2012년 부경고를 졸업한 그는 신인드래프트에서 넥…
■ 서울응급환자이송단 박영석 대표 2009년 손시헌 부상때 그라운드 첫 출동 야구팬들이 구급차 향해 기립박수 보내 김태균 뇌진탕 실신 계기 구급차 2대 배치 “임수혁사고 다시 일어나지 않는 게 목표 일 없어져도 좋다…사고 안나는 게 최고” 서울응급환자이송단 박영석(48) 대표는…
김성근·김인식, KBA신임회장 선거 앞두고 한목소리 “정치인보다는 야구전문인…야구 발전 위해 바람직” “이젠 야구인 출신이 대한야구협회(KBA) 회장을 할 때도 되지 않았나.” ‘야신’ 김성근(73) 한화 감독과 ‘국민감독’ 김인식(68) 전 국가대표 감독이 아마추어야구를 관장…
4월 MVP…“불펜·선발 다 던져보니 5이닝이상은 던져야” “4월에는 잘 한 적이 없었던 거 같은데….” 한화 오른손투수 안영명(31·사진)은 7일 대전 kt전에 앞서 밝게 웃었다. 이날 오전 KBO가 발표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4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기…
■ NC 박명환 다시 꾸는 꿈 KIA전 5이닝 2실점 선발복귀 합격점 ‘남편 멋있어!’ 아내의 응원에 힘 불끈 “김경문 감독의 첫 칭찬도 가슴 벅찼다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팀 위해 뛰겠다” “마운드에 딱 섰는데 두 딸만 생각나더라고요. 아내도 고생을 참 많이 했어요.” NC …
■ 삼성 불펜포수 변선웅 씨 불펜포수 입단 후 2009년 프로선수 기회 불의의 교통사고로 다시 불펜포수 복귀 투수들 훈련 파트너로 컨디션까지 챙겨 “프런트·전력분석·지도자 못할 것 없죠” 삼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남몰래 전력을 보강했다. 선수를 영입한 것이 아니다. KIA에서 1…
kt 조범현감독 “덕아웃 분위기 이끄는 모습 배울점” 팀을 이끄는 것은 비단 감독과 코치만의 영역이 아니다.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가 필요하다. kt 조범현 감독도 인정한 ‘덕아웃 리더’는 NC 이호준(39·사진)이다. 이호준은 2012시즌이 끝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양상문 감독 “류제국·우규민 15일 전후 합류” “5월 15일 전후로 최상의 전력을 갖출 것이다.” 다사다난했던 4월이 무사히 끝났다. LG 양상문(54·사진) 감독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양 감독은 4월의 마지막 경기인 30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감독으로서 이렇게 말하…
■ 정진식 NC 운영팀 전력분석부장 한화 유망주서 불의의 발목 사고로 전업 전력분석 중요성 깨닫고 운영팀 일 매진 분석 뿐만아니라 팀 사기 높이는 역할도 재미 위해 투구영상 궤적에 자막 넣기도 현대야구는 ‘데이터야구’라고 할 수 있다. 투수들의 구종이 다양해지고, 타자들의 기술이…
퓨처스리그 1이닝 무실점…“볼 컨트롤 만족” 두산 마운드에 곧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턱뼈 미세골절로 전열을 이탈했던 투수 노경은(31)이 첫 실전등판을 무사히 마치고 복귀 준비에 가속도를 붙였다. 노경은은 23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경찰야구단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
■ 챔피언스필드 신정길 안전본부장·김남우 팀장 매일 경기 6시간전부터 업무…자정돼야 퇴근 새구장 황홀감도 잠시 관중 난입·화재 초긴장 게이트서 웃어주는 관중보면 힘이 불끈 아아 내가 있을때 KIA ‘V11’ 꼭 달성했으면 좋겠다 “한화가 오면 조금 겁날 것 같은데….”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