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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NC 김경문 감독 “야구, 참 어렵네”

    [라커룸]NC 김경문 감독 “야구, 참 어렵네”

    프로야구 감독으로만 13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NC 김경문 감독(사진)에게도 야구는 여전히 어렵다. 김 감독은 19일 “멋모르고 할 땐 쉬워 보이지만 가면 갈수록 어렵다는 걸 알게 된다. 방심하면 더 어려워지고…”라고 말했다. 전날 1차전에서 NC의 100타점 트리오(테임즈-나성범…

    •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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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어서 돌아오라 시속 155km로

    프로야구 NC의 안방인 마산구장의 홈 플레이트 뒤에는 ‘WON TEAM, ONE DINOS 155K’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올 2월 대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위해 팀을 떠나 있었던 원종현(28·사진)을 향한 응원 메시지다. 155K는 원종현이 뿌리던 155km의 강속구…

    •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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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김태형의 고민, 합의판정 쓸까 말까

    두산 김태형 감독은 14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전날 합의판정에 대해 난처함을 토로했다. 김 감독은 “감독으로서는 경기 초반에 아꼈다가 나중에 쓰고 싶다. 하지만 선수가 확신에 차 있어서 원하면 들어주는 편이다”고 말했다. 전날 준플레이오프 3차전 때 김 감독은 1회 합의판…

    •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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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넥센 박동원의 첫 타석, 노림수 실패?

    “이런 큰 게임에서 포수는 자기 타격에 신경 못 써요.” 포수 출신인 프로야구 두산 김태형 감독은 주전 포수 양의지가 수비에서 제 몫을 다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큰 게임에서는 수비의 비중이 커져 그라운드의 ‘야전사령관’ 포수도 그만큼 어깨가 무거워진다. 이 때문…

    • 201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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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5차전 홈경기, 삼성이 3루에 터잡은 까닭은

    [라커룸]5차전 홈경기, 삼성이 3루에 터잡은 까닭은

    “늘 쓰던 곳이라 편하니까.”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넥센의 한국시리즈 5차전은 삼성의 홈경기였다. 홈 팀은 통상 1루 측 더그아웃을 사용하지만 류중일 삼성 감독은 3루 측에 자리를 잡았다. 정규시즌 우승팀은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5∼7차전에서 어느 쪽 더그…

    •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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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10번째 KS 진갑용 “7번째 우승반지 껴야죠”

    2001년 가을 그는 처음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패배의 쓴 기억을 남긴 무대였다. 이듬해 가을 그는 다시 한국시리즈 무대에 섰다. 삼성은 그해 11월 10일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첫 우승반지를 손에 넣었다. 2014년 11월 그의 10번째 한국시리즈가 시작됐다. 삼성 베테…

    • 201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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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나바로 ‘소사 이발소’ 다녀오면 힘솟나

    프로야구 넥센 투수 소사(29)는 아무래도 이제 이발사 노릇은 그만해야 할 것 같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소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같은 나라 출신 삼성 나바로(27)의 머리를 깎아주곤 했다. 소사는 “고향에서는 친구들끼리 머리를 깎아주는 게 흔한 일”이라며 “나바로는 특히 내가…

    • 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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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10년전 프런트 과장이었던 염경엽 “한국시리즈를 지휘하게 될 줄이야”

    2004년 11월 1일 잠실구장에서 1루수 이숭용(43·현 kt 코치)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옛 프로야구 현대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 순간 양복을 입은 사내 한 명은 잡히지 않는 택시를 원망하며 빗속을 뛰고 또 뛰었다. 운영팀 과장이었던 그는 3km 떨어진 호텔로 …

    •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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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선취득점=승리” 염경엽이 옳았다

    [라커룸]“선취득점=승리” 염경엽이 옳았다

    똑같이 1승 1패로 두 경기를 마쳤지만 두 팀 사령탑은 정반대 해법을 들고 나왔다. 30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만난 넥센 염경엽(46), LG 양상문 감독(53) 이야기다. 두 감독은 표정부터 달랐다. “오전 7시에 겨우 잠들었다”는 염 감독은 얼굴에 피로가 가득한 반…

    • 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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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염경엽 “꿈에서도 경기… 승패는 반반”

    [라커룸]염경엽 “꿈에서도 경기… 승패는 반반”

    “아내가 (자면서) 욕 좀 그만하라고 하더라고요.” 넥센 염경엽 감독(46·사진)은 27일 LG와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염 감독은 야구계의 소문난 신사다. 선수들이 실수를 해도 좀처럼 화를 내는 일이 없다. 그런 그가 꿈에서는 욕을 많이 한다며 겸연…

    •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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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황목치승-김영관, 아주 특별한 가을

    [라커룸]황목치승-김영관, 아주 특별한 가을

    LG 황목치승(29)과 김영관(29)은 올해 아주 특별한 가을을 보내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달 해체된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출신이다. 각각 올해와 2012년 LG에 입단했다. 올해 LG 선수 모두가 힘겹게 가을야구 무대를 밟았지만 이들의 가을야구는 좀 더 특별하다. 프로 데뷔 후 처…

    •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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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우정의 달리기’ 초등생 5명, 우정의 시구

    [라커룸]‘우정의 달리기’ 초등생 5명, 우정의 시구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NC와 LG의 2차전이 취소된 20일 마산구장. 비에 젖은 그라운드에 NC 유니폼을 입은 어린이 5명이 올라왔다. 지난달 경기 용인제일초등학교 운동회에서 몸이 아픈 김기국 군(12)을 가운데 두고 5명이 손을 맞잡고 달리는 사진으로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던 아이들…

    •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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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마산구장 3루 관중석 뒤덮은 ‘유광점퍼’

    19일 오전 7시 10분 서울역을 출발해 마산역으로 향하는 KTX 483열차는 ‘유광점퍼’를 입은 LG 팬들로 넘쳐났다. 겉감을 유광 처리해 유광점퍼라고 부르는 LG의 봄가을 점퍼는 LG 팬들에게 가을야구의 상징과 같은 옷이다. NC와 L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이날 홈팀 …

    •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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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강행군에 살이 ‘쏙’… “다이어트엔 역시 한국시리즈”

    “역시 다이어트에는 한국시리즈가 최고야.” 프로야구 두산 주장 홍성흔이 31일 한국시리즈 6차전을 앞두고 대구구장 더그아웃에서 이렇게 말하자 같은 팀 김현수도 “저도 다이어트에는 한국시리즈를 추천합니다” 하고 받아치며 웃었다. 사정은 이랬다. 기자들이 김현수를 둘러싸고 “역대 …

    •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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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류중일의 깜짝카드 ‘5번 이승엽’

    더그아웃으로 들어서는 얼굴 어디에도 벼랑 끝에 몰린 감독의 걱정스러운 표정은 없었다. 그러나 기자들의 질문과 질문 사이 약간 어색할 만큼 긴 침묵이 흘렀다. 적막을 깬 건 감독이었다. 프로야구 삼성 류중일 감독은 “마지막에 몰린 기분이 이런 거였구나. 만수 형(이만수 SK 감독) 심정…

    •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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