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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난치병 15년만에 외출… 우정이 선물한 KS티켓

    [라커룸]난치병 15년만에 외출… 우정이 선물한 KS티켓

    두산과 삼성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린 28일 서울 잠실구장에 특별한 손님이 방문했다. 집 밖으로 15년 만에 외출한 박신구 씨(36)가 그 주인공이다. 박 씨는 7세 때 근이영양증 진단을 받았다. 온몸의 근육이 서서히 굳어 결국 심폐 근육까지 힘을 잃는 희귀 난치병 때문에 초등학교 …

    •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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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코치 실수로… 유희관, 어처구니없는 강판

    [라커룸]코치 실수로… 유희관, 어처구니없는 강판

    “완봉이나 한 번 해줬으면 좋겠네요.” 두산과 삼성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27일 잠실구장. 김진욱 두산 감독은 경기 전 “선발 투수 유희관(사진)이 어느 정도 버텨줬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기대 반 농담 반으로 이렇게 말했다. 왼손 투수 유희관은 포스트시즌 들어 …

    •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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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두산 돌풍 뒤엔… 골무 벗은 투혼

    [라커룸]두산 돌풍 뒤엔… 골무 벗은 투혼

    프로야구에서 ‘투혼’은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베이스를 훔치기 위해 거침없이 몸을 던지기도 하고 베이스를 지키기 위해 몸을 부딪치기도 한다. 몸을 날려 날카로운 타구를 잡아내는 선수들의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끓어오르게 한다. 두산 김현수는 보이지 않는 투혼을 발휘했다. 고무골무(타…

    • 20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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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이승엽이 살아나야 하는데…” 속타는 삼성

    올해는 ‘국민타자’ 이승엽(37·삼성)이 프로야구 인생에서 가장 부진한 해였다. 1995년 데뷔 이래 11번의 시즌 가운데 최하인 타율 0.253에 69타점을 기록했다. 9월 들어 타율이 1할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승엽은 한국시리즈에서 6번 타자로 돌아왔다. 류중일 감독은 이승엽…

    •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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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웃음 찾았던 김현수 하루만에 시무룩

    두산의 중심타자 김현수가 모처럼 더그아웃에서 환하게 웃었다. 김현수는 17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났다. 전과 달리 이야기를 많이 했다. 표정도 한결 홀가분해 보였다. 오랜만에 타격감이 살아났기 때문이다. 김현수는 앞선 준플레이오프(준PO) …

    • 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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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넥센 3위의 두 주역 염경엽-박병호

    [라커룸]넥센 3위의 두 주역 염경엽-박병호

    프로야구 넥센의 2013년을 설명하려면 이름 세 개가 필요하다. 박근영, 염경엽 그리고 박병호다. 결과론적으로 박근영 심판이 올해 프로야구 정규 시즌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고 할 수 있다. 3위 넥센은 2위 LG에 1경기 뒤져 플레이오프 직행에 실패했다. 박 심판 오심이 나온 6월 15…

    •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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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두산의 경계대상 1호… 타율 0.215 허도환?

    [라커룸]두산의 경계대상 1호… 타율 0.215 허도환?

    “사실 두산에서 가장 경계하는 타자는 저, 허도환입니다.” 프로야구 넥센 허도환(사진)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린 9일 목동구장에서 경기 전 이렇게 큰소리 쳤다. 심지어 “많은 전문가 여러분이 이번 시리즈를 ‘박병호 시리즈’라고 하는데 사실 두산 배터리(야구에서 포수와 투수를 함…

    •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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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복도에 선수 짐… 한숨만 나오는 잠실 더그아웃

    [라커룸]복도에 선수 짐… 한숨만 나오는 잠실 더그아웃

    SK와 삼성의 한국시리즈는 5차전부터 중립지역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만5000석 이상의 구장을 가진 서울 연고팀이 한국시리즈에 오르거나, 2만5000석 이상의 구장을 가진 지방 연고팀끼리 붙지 않는 한 5∼7차전을 잠실에서 치르도록 했다. 최대한 많은 팬이…

    •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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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의욕 넘친 국민타자 “오버 했나봐…”

    온화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던 ‘국민타자’의 미소가 사라졌다. 삼성 이승엽(36)은 3루 측 방문팀 더그아웃에 돌아온 뒤에도 머리에 수건을 뒤집어쓰는 등 아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4회초 무사 1, 2루에서 2루 주자로 나가 있던 이승엽은 최형우의 우익수 플라이…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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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삼성 필승 계투진, 실책 3개에 와르르

    28일 SK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문학구장. 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만난 SK 타자들은 삼성 투수들이 1, 2차전에서 보여준 구위에 혀를 내둘렀다. 2차전까지 7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홀로 분전한 SK 정근우는 “모든 투수가 시속 147∼148km는 그냥 던진다. 오래 쉬어…

    •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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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휴∼ 백약이 무효일세” 이만수의 한숨

    “1987년 OB(두산의 전신)와의 시범경기에 프로야구 선수가 된 뒤 처음 경기에 나갔을 때 얼마나 떨렸는지 몰라요.” 삼성 류중일 감독은 25일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자신의 신인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전날 1차전에 깜짝 출장해 자기 몫을 다한 포수 이지영과 투수 심창민을 칭찬…

    •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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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희비 엇갈린 조동화-동찬 ‘형제 시리즈’

    [라커룸]희비 엇갈린 조동화-동찬 ‘형제 시리즈’

    대한민국 대표 야구형제 조동화(31·SK) 조동찬(29·삼성)은 연례행사처럼 치르던 그들만의 파티를 올해는 열지 못했다. 형제는 각 구단이 일본 오키나와에 모이는 2월에 쉬는 날을 잡아 현지에서 결의대회를 열곤 했다. 하지만 올해는 조동화가 무릎을 다쳐 한국에서 재활훈련을 해 만날 수…

    •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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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수비로 승리 부르는 ‘PO 박진만 시리즈’

    [라커룸]수비로 승리 부르는 ‘PO 박진만 시리즈’

    “시간이 지나도∼. 대한민국 최고 유격수∼. SK 와이번스 박진만, 최고의 박진만∼!” 그가 타석에 등장할 때마다 문학야구장에는 팬들의 가슴을 울리게 만드는 테마송이 흐른다. 특히 ‘시간이 지나도’라는 노랫말에는 얼마 남지 않은 그의 현역 생활에 대한 아쉬움과 한결같은 응원의 마음이 …

    •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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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손아섭 “난 가을스타일”… 결승타-호수비 훨훨

    “손아섭 강남스타일!” 롯데 손아섭이 타석에 들어서면 롯데 응원단에선 이런 가사의 노래가 시작된다. 그 뒤로 ‘옵옵옵옵(오빠의 준말) 손아섭 강남스타일’에 이어 ‘예∼섹시 레이디’라는 후렴구가 이어진다. 빌보드 차트 4주 연속 2위에 오른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약간 개사한 응원…

    • 201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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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동점타 조성환, 마음고생 훌훌

    “요즘 정말 신문 보기 싫어요.” 롯데 조성환(사진)은 17일 문학구장에서 취재진에게 한숨을 쉬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하면서 ‘안 좋은 기사’가 많이 났기 때문이다. 그는 “못하더라도 너무 심하게 쓰지는 말아 달라”며 애교 섞인 애원을 했다. 취재진의 격려에도 자신…

    •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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