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랑 찰랑.’ 이국적인 음악에 맞춰 허리와 히프를 돌리자 의상 곳곳에 달린 금속 장식들이 맑은 소리를 낸다.
가로 5.5㎝, 세로 8㎝, 폭 0.8㎝. 초등학생이 흔히 사용하는 지우개 크기의 아크릴 수지 조각. 달랑 하나를 손에 감
스쿠버 전문가 강경순씨(35·사진). 그는 1998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매년 1월 백두산 천지를 찾았다. 그것은 천지물속
황경윤(23·고려대 교육대학원)씨. 그는 어엿한 국가대표 선수다. 종목은 다름아닌 라켓볼. 자그마한 라켓을 들고 고무공
말타고 국토를 횡단한다. 10박11일 동안 말을 타고 서울에서 목포를 거쳐 제주까지 달린 김명기씨(41). 김씨는 7월1
“우리가 길거리 농구의 ‘지존’입니다, 하하하.” 경남 창원지역 길거리 농구팀인 ‘어시스트 6’. 11일 서울 올림픽공
‘맨발로 타는 수상 스키’ 아무것도 신거나 밟지 않고 맨발로 물 위를 달린다. 수중 스포츠 마니아 허철씨(38·한
만화가 허영만(55). 어린이들에겐 서유기를 패러디한 ‘날아라 슈퍼보드’로, 청춘드라마를 즐기는 세대엔 ‘미스
‘나는 세발자전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해변 상공에 가끔 류용태씨(40)가 ‘뜨면’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거리
신종 레포츠의 메카를 아시나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주변이 바로 그곳이다. 주말 평화의 문 광
이지희씨(22·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3학년)는 ‘춤바람 난’ 여대생이다. 버스나 전철을 타고 갈 때 어디서 음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남쪽에 있는 로체봉(8516m)의 7000m 기슭. 스노보드에 몸을 싣고 일어서는 순간
국내 유일의 모굴스키학교 교장인 김태일씨(33·사진). 그를 만나면 놀라움의 연속이다. 한번 무엇인가에 끌리면 끝장
“아이스바일을 얼굴과 어깨 사이의 중심축이 되도록…. 아이스바일을 찍은 팔은 어깨 밑 옆구리에 붙이고 다른 팔은 자
배가 산으로 갔다. 사공들이 배를 타고 노를 저으며 언덕을 내려왔다. 무슨 소리냐고? 다름아닌 고무보트로 눈썰매 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