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개막 하루전인 19일 삼성 선수단이 마지막 훈련 중인 대구구장. 운동장 입구에 ‘오늘의 승리는 우리가
《삼성과 두산이 한국시리즈 챔피언을 향한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20일 대구에서 시작되는 양팀의 1차전을 앞두고
삼성 이승엽(25)과 두산 박명환(24)은 야구계에 소문난 단짝이다. 나이는 한 살 차로 이승엽이 위지만 때로는 친구처
‘용장’ 김응룡 감독(60·삼성)과 ‘덕장’ 김인식 감독(54·두산). 한국 프로야구의 거대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또 안경현-홍성흔-홍원기의 ‘안성기 트리오’였다. 두산이 1패 후 3연승의 작은 기적을 일궈내며 지난해 우승팀
큰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홍)성흔이와 (구)자운이도 잘 했는데 나이가 많다고 감독님이 뽑아주신 것 같다. 지난
▽두산 김인식 감독〓선발 투수진이 5회 이상 버틴 덕분에 3연승할 수 있었다. 안경현 홍성흔 구자운의 활약이
두산이 코리안시리즈에 진출했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2001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
15일 현대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끝난 뒤 두산 마무리 진필중(29)에게 물었다. “그동안 계속 불안했는데 이제
△두산 김인식감독=초반에 4점차 리드당한 건 사실 컸었다.그것도 실책성 플레이 때문에 점수를 내줘 불안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들어 두산에는 ‘안성기 트리오’란 신조어가 생겼다. 두산의 막강 중심타선인 ‘우동학 트리오(우즈-
'두산 한국시리즈 앞으로 1승' 두산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1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현대 마운드의
천당과 지옥은 그리 멀지 않았다. 프로야구 두산의 김인식 감독은 요즘 내야수 홍원기를 보면 어떤 표정을 지어
지난해 11월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댄스그룹 ‘클론’의 강원래(32·사진)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현대-두
'노련미 대 패기.' 무려 17년 차가 나는 두산 베테랑 조계현(37)과 현대 왼손 마일영(20)이 15일 오후 6시 잠실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