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코트에서 김승현(24·동양 오리온스)을 상대해본 선수들은 누구나 고개를 설레설레 흔든다. 도무지 예측할
SK 빅스의 주포 문경은(31)은 별명이 2개 있다. 하나는 슛이 한번 터졌다 하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쏟아 붓는다고
키가 2m 이상인 사람을 만나기는 여간해서 쉽지 않다. 최근 열린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삼보 엑써스 유니폼을 입
‘허재 가는 곳에 우승 있다’는 말이 있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늘 소속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던 ‘농구 9단’ 허재(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의 신인 김승현(23·사진)은 요즘 쉴 때면 e메일 보느라 정신이 없다. 하루 평균 300통 가까이 날
주희정(25·삼성 썬더스)은 틈이 나면 빠른 댄스음악을 즐겨듣는다. ‘번개돌이’ ‘테크노가드’로 불리는 주희정
슛은 저보다 (이)충희형이 낫고 패스나 드리블은 (강)동희가 잘하죠.” 겸손의 표현일까. 그러나 이 말을 한 주인공
삼성의 주말 2연전을 승리로 이끈 일등 공신은 단연 주희정이었다. 주희정의 전매 특허인 빠른 돌파와 속공을 마무리
‘페야’ 스토야코비치, 덕 누비츠키,블라디 디바치, 토니 쿠코치…. 세계 최고의 농구무대 NBA에서 유럽 출신
한·미 코트 노장 만세! 전 세계 농구팬의 눈과 귀가 NBA 워싱턴 위저즈의 ‘돌아온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38 ·19
밀워키 벅스의 슈팅 가드 레이 앨런과 LA 레이커스의 슈팅 가드 코비 브라이언트가 6일(이하 한국시간) 각각 NBA
“그는 정말 대단했다.그가 건강을 유지할수 있도록 우리가 도와 준다면 그는 곧 예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 좋
지난시즌 ‘제 2의 래리 버드’란 찬사를 들으며 확실하게 뜬 독일출신 장신 포워드 덕 누비츠키가 24일(한국시간)
9일 최종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울컥 눈물을 쏟으며 팀 동료들과 감격의 포옹을 나눈 신세계의 기둥 정선민은 폐회
1991년 11월.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꼽히며 소속팀 LA 레이커스를 다섯 번이나 정상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