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24·카디프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 골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김보경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13-2014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에 후반 32분 교체 투입돼 경기 종…
'손세이셔널' 손흥민(21·바이엘 레버쿠젠)이 프리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비테세의 아른험 겔레돔에서 열린 비테세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1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레버쿠젠의 4-0 완승에 기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팀…
지난해 8월 말 프랑스 모나코에서 뛰던 박주영(27·사진)은 리그 우승팀 닐로 이적을 눈앞에 둔 상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행으로 갑자기 진로를 바꿨다. 박주영이 예정대로 닐로 갔다면 어땠을까. 한국축구가 ‘박주영 딜레마’에 빠졌다.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은 “벤치를 지키는 …
370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이 지난해 2월 13일(한국 시간) 독일 무대 데뷔전을 치른 뒤 첫 골을 넣기까지 걸린 기간이다. 구자철은 18일 오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방문경기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5분 동료가…
■ 코파 아메리카 우승 쌍두마차 수아레스-포를란지난해 6월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의 16강전.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24·리버풀)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1골 넣었다.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이었다. 하지만 한국전에서 2골을 넣으며 우루과이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가나와의 8강전에…
■ 리버플레이트 등 잇단 수모 속 1부리그 개근 팀들“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좋지 않은 상황에 부닥쳤을 때 위안을 삼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쓰는 말이다. 하지만 전혀 즐길 수 없는 최악의 상황도 있다. 프로축구 1부 리그에서 2부 리그로 강등되는 것은 끔찍한 상황이다. 우선…
후반 추가 시간은 없었다.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관중석의 홈팬들은 고함을 지르고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상황의 심각성을 느낀 심판은 바로 종료 휘슬을 불었다. 그리고 서둘러 그라운드를 떠났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도 마찬가지였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명문 리버플레이트가 창단 110년 …
■ 지난 시즌 포르투 4관왕 이끈 34세 빌라스보아스 감독, 첼시 새 사령탑으로또 하나의 전설이 시작된다. 선수로 뛰어본 적조차 없지만 포르투갈 축구를 제패한 신예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복에 나선다. 지난 시즌 FC 포르투의 정규리그 무패 우승을 비롯해 컵, 슈퍼컵, 유로파리…
박지성(30·사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첼시를 꺾고 리그 우승에 거의 다가섰다. 승점 3점 차로 첼시의 추격을 받던 맨유는 맞대결에서 승리함으로써 승점을 6점 차로 벌렸다. 승점 76점을 확보한 맨유는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해도…
억수같이 퍼붓던 비는 경기 직전 바르셀로나 구단 버스가 도착하자 그쳤다. 수용 인원 유럽 최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 경기장에서 4일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1차전을 0-2로 진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이 미리 구해둔 방문경기 표를 집단 환불했지만 9만8000여 석을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의 명문 AS 로마를 격파했다. 맨체스터는 3일 영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32·레알 마드리드)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미국으로 떠나게 됐다. LA
102년 역사의 스페인 프로축구단 세비야가 유럽축구연맹(UEFA) 컵 2연패를 달성하면서 스페인 축구 사상 최초의 '트레
프랑스 간판 골잡이 티에리 앙리(29·아스널)가 시즌 최종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 시즌 27골을 기록하며 3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버러의 스티브 매클래런(45·사진) 감독이 잉글랜드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