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6분 코너킥 찬스가 생기자 박지성(21·교토 퍼플상가)은 송종국과 홍명보에게 '뒤'를 부탁한다는 손신호를 보내
작은 체구에서 뿜어나오는 슬라이더가 일품이었다. 안산공고와의 1회전에서 140㎞ 직구와 슬라이더를 앞세워
올시즌 LG 마운드의 든든한 ‘지킴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신윤호가 또 한건 해냈다. 신윤호는 4일 롯데와
▽8월10일 잠실 LG전〓전 타석까지 이종범은 3타수 무안타. 그를 보기 위해 구름같이 모여든 기아팬들은 이종범의 호쾌
롯데 손민한(26)이 시즌 3번째로 전구단 상대 승리투수 대열에 합류했다.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롯데전. 선발
롯데 ‘작은 거인’ 조경환(29)이 불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조경환은 2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해태와의 홈경기에서
두산 ‘흑곰’ 타이론 우즈(32)의 날이었다. 푹푹 찌는 한여름 밤의 무더위 속에서도 그의 웅담포 는 지칠 줄 몰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어서 비로소 큰상을 받았다. 이순철 LG 코치(40)는 85년 해태에 입단해 98년 삼성에서
“진작 옮길 걸 그랬어요.” 한화 투수 최영필(26·사진)이 새로운 둥지에서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가고 있다. 13일
`고베의 수호신' 구대성(32.오릭스 블루웨이브)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구대성은 20일 고베의 그린스타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보스턴 레드삭스)가 1안타 완봉승을 거뒀다. 지난
그의 별명은 ‘슈퍼 베이비’ 부산고-고려대 시절 140㎞대 후반의 위력적인 강속구를 뿌려 ‘제2의 선동렬’로
부상에서 돌아온 한화 김종석(31)이 '원맨쇼'를 펼쳤다. 김종석은 20일 대전 삼성전에서 8회 동점투런 홈런, 연장 10
‘A.J 버넷을 아시나요?’ 플로리다 말린스의 무명투수 버넷(24)이 ‘대형 사고’를 쳤다. 메이저리그 3년차에
홈런에도 ‘등급’이 있다. 구장의 규모에 따라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운 좋은’ 홈런이 있는가 하면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