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5·삼성전자)에게는 여러 명의 코치가 있었다. 데이비드 리드베터 등 꾸준히 그를 관찰하며 지도하는 레슨프
골프경기 우승에는 다소 운이 필요하다. 우승자에게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특별한 행운이 따르는 것처럼 보인다. 이를
정초다 보니 또 술이야기다. 오늘의 주인공은 골프여왕 박세리(25·삼성전자). 지난해 시즌 5승을 올리며 2000년의
연말이면 송년회를 겸해 필드에서 따끈한 정종 한잔으로 가슴을 훈훈하게 하는 골퍼들이 적지 않다. D골프장에서
직원 수 22명. 수출지역은 일본과 미국. 올해 벌어들인 수입은 67억원. 골프 전문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게 아니
한 해를 마무리한 정상급 프로들의 새해 설계는 어떨까. 예년 같으면 연초부터 외국대회 스케줄을 잡아놓고 고심중이었
추위가 코앞에 닥쳤다. 바야흐로 겨울 골프 시즌. 땅이 얼어 있기 때문에 볼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점이 겨울 골프
‘작은 거인’ 봉태하(41·로얄콜렉션골프). 꼭 ‘그린천사’ 김미현을 생각나게 하는 선수다. 아마도 현역 남
골프 클럽 중 가장 비싼 것은 얼마나 될까. 3650만원으로, 일제 골프 클럽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제품의 풀세트 가
누구나 살아가면서 무엇인가에 마음을 의지하는 버릇이나 습관이 있게 마련이다. 96년 영남 오픈까지 각종 대회
부킹. 이 말을 들으면 골퍼들의 가슴은 설레는 동시에 답답해진다. 부킹을 받는 날이면 골프장 전화는 대부분 불
골프는 늦게 배울수록 더디다. 잘 늘지 않고 샷거리도 짧다. 실제로 주니어 시절 골프를 배운 사람은 한동안 클럽
어느 스포츠, 어느 선수에게나 천적이 있다. 딱히 천적은 아니더라도 불편한 관계이거나 라이벌은 하나쯤 있을 것
프로골퍼들은 돈을 잘 벌까. 박세리나 타이거 우즈를 보면 언뜻 골퍼를 ‘준재벌’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