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고기현(앞)이 바짝 추격하는 최은경과 라다노바(불가리아)를 견제하며 날렵
스키점프에서 2관왕에 오른 스위스의 시몬 암만이 파크시티에서 벌어진 스키 점프 K-120 에서 멋진 자세로 허공을
올림픽 때마다 ‘비장의 무기’를 꺼냈던 한국 쇼트트랙팀. 98년 나가노대회에서 김동성과 전이경의 ‘스케이트날
영화를 보면 주연보다 조연의 연기가 더 뛰어날 때가 있다. 한국 쇼트트랙팀의 최은경(18·세화여고)이 바로 그런 경
한국이 ‘효자종목’인 쇼트트랙에서 금맥을 캔 14일 스키점프의 시몬 암만(스위스)과 남자 바이애슬론의 올레 아
16세 여중생 고기현(목일중)이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고기현은 14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아이스센터
여자 1500m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딴 고기현(가운데)과 은메달리스트 최은경(왼쪽), 동메달을 목에
고기현(174)과 최은경(170)이 여자 1500m쇼트트랙 결승에서 1,2위로 나란히 달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A
여자 7.5km 바이애슬론경기에 참가한 독일의 안드레아 헹클이 14일 유타주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경기장인 솔저계곡을
오스트리아의 킬리안 앨브레치트가 14일 유타주 스노우베이신 스키장에서 열린 남자 복합경기에서 안정된 자세로 날렵
오스트리아의 안드레아스 비드횔츨이 13일 유타올림픽파크에서 열린 스키점프 K-120 개인 예선에서 태양을 등진 채
김철수가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비록 38명의 출전 선수중 33위에 머물렀지만 2차 레이스를 35초35에 주파하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 남자 1000m 예선, 남자 5000m계주 예선(10시·솔트레이크아이스센터)〓김동성 안
한국이 ‘효자종목’ 쇼트트랙에서 마침내 본격 메달사냥에 나선다. 한국은 14일 솔트레이크 아이스센터에서 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