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인 남아공의 조시아 벰베가 골인직전 독특한 우승 세리머니를 해 눈길. 골인지점을 300여m 남겨두고 조시아
“우승은 생각도 못하고 내 기록만 앞당기겠다고 생각했는데….” 여자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끊은 윤
▼중앙대 김영수 교수-배준기씨▼마스터스 풀코스 부문에서는 암(癌)과 사투를 벌여온 중앙대 김영수(金英洙·47·사진)
“생애 최고 기록으로 우승한 이 대회를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2001동아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11분4
“해냈다. 내가 해냈다.”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코끝이 찡해졌다. 고교 때부터의 꿈이었던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남자 하프코스 김형락씨 "서울시민 많은 박수에 좋은 성적"▲ 올 동아마라톤 하프 코스의 결승 테이프를 맨 먼
18일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동아국제마라톤은 1만여명의 참가선수와 수많은 시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빚어낸 축제의
‘평균 온도 7.5도(레이스 중), 습도 60%, 바람 초속 2.1∼4.7m.’ 날씨는 좋았다. 하지만 선수들이 지나치게
환상적인 코스와 날씨 속에 벌어졌건만 한국의 젊은 선수들이 과감하고 패기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쉽
40km를 통과하면서 미키 히로시(일본)가 선두로 치고 나왔다. 6명의 선수가 모두 식수대에서 물병을 집어들고 목을
1위로 뛰던 타이스가 35km지점을 통과한 직후 갑자기 레이스를 포기했다. 2위그룹이 1위인 타이스를 제치고 뛰어나갔
이 구간은 초반 약간의 오르막이 있은후 다시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선두 타이스가 2위그룹을 뒤돌아보며 페이스를 늦
1위 타이스와 2위그룹간의 25km 통과기록은 1분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타이스는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시간9
▼20km~25km▼ 이 구간은 높낮이가 거의 없는 평탄한 구간이다. 표고차는 20~30m. 선수들이 20km지점을 지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