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0㎞ 우승자 마유미 구마가이(30)는 하프코스에서 우승한 죠난과 같은 팀 소속인 일본 여자 선수. 원래 풀
남자 10㎞ 우승자 심재덕씨(30·대우중공업)는 동아마라톤에 마스터스가 생긴 94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6년째
‘10분벽’을 깨지 못한 것은 아쉽다. 하지만 국내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동아마라톤이 70회를 맞아 참가자
“레이스를 끝내고 언론과 인터뷰하는 가장 중요한 사람이 됐다는 사실이 너무 기쁩니다.” 제70회 동아마라톤 남자
‘새 천년을 달리자, 21세기를 달리자.’ 그것은 하나의 거대한 축제였다. 3만여 관중이 만든 2㎞가 넘는 인간띠는
난생 처음 뛰어보는 마라톤. 숨은 턱 밑까지 차오르고 다리도 후들거렸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병상에 누운 내 아이, 우
▽마라톤경기 마스터스(Masters)란?〓‘마스터(Master)’란 어떤 분야의 대가나 명인 혹은 숙련된 기술자를 뜻하는
마라톤은 원시적인 동시에 첨단 운동이다. 달리는 동작은 원시적이지만 달릴 때 사람 몸안에서 일어나는 오묘한
전국에서 6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동아마라톤이 열리는 이날 공교롭게도 경주 박씨와 김
‘차차 흐려져서 한때 비 조금.’ 21일 동아마라톤이 벌어지는 경주는 흐린 날씨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쌀쌀
대회를 중계하는 KBS가 이번 레이스를 위해 준비한 기간은 무려 3개월. 이동중계차 2대, 카메라 17대, 헬리콥터 2대에
고희를 맞은 동아마라톤. 이 대회의 뜻깊은 행사로는 단연 백혈병어린이돕기 ‘1미터1원’이다. 96년 첫선을 보인 이래
‘새 봄 새 천년 동아마라톤과 함께.’ 21일 오전 11시 ‘천년 고도’ 경주에서 벌어질 ‘한국마라톤의 역사’
《‘함께 달리자. 함께 나누자.’ 제70회 동아마라톤대회가 21일 오전 11시 ‘천년고도’ 경주에서 화사하게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