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손을 맞잡고 함께 달리고 함께 이겼다.’ 보통사람들의 달리기한마당 축제 동아마라톤 마스터스가 흥겹게 끝
동아마라톤은 보는 즐거움도 더해준 대회. 주관방송사인 KBS가 헬리콥터와 이동 중계차, 오토바이를 총동원해 선
“처음 도전한 하프코스에서 우승을 하게 돼 정말로 기쁩니다.” 하프코스에서 우승한 정주영씨는 동아마라
“신기록의 산실인 동아마라톤의 안전과 원만한 진행을 책임지게 된 것을 커다란 기쁨과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올해 동아마라톤 마스터스 부문에는 정치인과 시도지사 및 저명인사 등이 대거 출전, 참가 선수들과 함께 끝까지 코스
이번 대회 명예 대회장인 동아일보 김병관(金炳琯)회장은 마라톤 출발 30분전인 오전 9시반경 대회장인 경주시민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레이스에는 노사가 따로 없었다. 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해마다 극심한 노사분규를
한국마라톤 사상 최대규모인 6천8백여명이 참가한 마스터스부문은 참가자들의 높은 질서 의식과 경주 시청 경찰의 체계
▼ 남자1위 이상룡 ▼ “국제통화기금(IMF)한파가 저만치 달아난 느낌입니다.” 남자 연예인 가운데 마스터스
손기정, 황영조… 그렇게 이어지는 이름들로 우리들이 사랑했고 그토록 자랑스러워했던 한국 마라톤, 그러나 어쩌면
“자, 번호표 받으시고 짐은 이쪽에 놓으세요.” 아직 여드름이 송송 난 앳된 얼굴의 신라고등학교 2학년 임건
동아마라톤 마스터스대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김현경양(22·경주시 성건동 636)
“그동안 함께 달려준 직장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풀코스부문에서 1위를 한 정광균씨는 함께 동아
“썩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아들 상묵이와 광묵이를 떠올리며 열심히 뛰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3
“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앞뒤로 부딪치지만 않았어도 1등할 수 있었는데…”. 마스터스 10㎞부문 2위로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