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벌어진 세광고-대구상고전.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세광고 에이스 김시철(18·사진)은 호흡을 다시한번 길게 가다
경남고 선발 김동민은 경기가 끝난 후 조금 화난 표정을 지은 채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5회 2사후 안타를 맞은
세광고 ‘에이스’ 김시철의 별명은 ‘거북이’. 다소 어눌한 말투와 느릿 느릿한 행동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공격,수비,주루에 명석한 머리까지….모든걸 갖춘 완벽한 선수다.” 정장한 감독의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제 우상인 김병현 선수처럼 타자를 압도하는 사이드암스로 투수가 되고 싶어요.” 휘문고 3학년 우규민은 1년
21일, 연장 12회 접전끝에 전주고를 13대7로 꺾은 야탑고의 승리주역은 2학년 동갑내기 김성준과 구진호 였다. 7회 무
제5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동아일보사 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첫번째 완투승의 주인공 심재광. 경주고 3학년
충암고 3학년 김정훈은 173cm,73kg으로 야구선수치곤 왜소한 체격이다. 하지만 20일 김정훈은 거인이었다.서울 동대
개막전인 서울고-춘천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서울고 2년생 1번타자 이장희(17·사진)는 상대 세 번째 투수의 초
천안북일고 남상준(18·사진)은 투타에서 재능을 두루 갖춘 ‘만능 선수’. 20일 ‘복병’ 구리 인창고와의 1회전
제5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둔 서울고등학교의 선발 투수 김만재.189cm,89kg의 좋은
“정말이에요?” 휘문고 2년생 유격수 지석훈(17)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는 얘기를 듣고는 믿지 못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