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002년 때는 막내여서 선배들만 따라갔다. 이번에는 주장을 맡으면서 당시 선배들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깨달았다. 처음부터 16강을 목표로 나섰고 마침내 남아공 땅에서 달성했다. 나는 물론 모든 선수가 원정 16강 진출의 어려움을 깨달았다. 어려움을 이겨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북한이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수비를 상당히 잘했다. 브라질 선수들을 화나게 했다. 우리에게 좋은 본보기를 제시했다.(코트디부아르 살로몽 칼루, 17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선전을 칭찬하며) ▽펠레는 이제 박물관에나 가야 할 오래된 인물이다. 나는 챔피언이 되고 싶고, 우리…
▽선수들이 단지 고맙다는 말만 들으려고 뛰었겠느냐(우크라이나 올레흐 블로힌 감독, 처음 출전한 월드컵 본선
▽스위스 축구는 공무원 축구다(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 스위스가 보여 준 경기는 아무런 영감도 주지 못하
▽승부차기는 러시안룰렛 같았다(올레흐 블로힌 우크라이나 감독,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피 말리는 승부차기를 차
▽지네딘 지단에게 16강전은 마지막 월드컵 경기가 될 것이다(스페인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 월드컵 우승을
▽우리가 범죄를 저지르면 그때 고발하라(레몽 도메네크 프랑스 감독, 대표팀 부진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자 토고와의
▽스위스는 심판들에게 우대받았다(레몽 도메네크 프랑스 감독, 스위스의 상대 프랑스와 토고가 마땅히 받았어
▽박지성은 한국의 지단이다(프랑스 축구 전문지 ‘풋볼’, 프랑스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박지성이 어느 포지션에
▽두려움 없이 공격하는 한국을 본받아야 한다(일본 골키퍼 가와구치 요시카쓰, 일본이 승리하려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
▽열 번 싸우면 두 번 정도 이기는데 내일이 그 두 번 중 하나다(야코프 쾨비 쿤 스위스 감독, 14일 프랑스와의 결전을
▽월드컵이 선수들의 간을 키워 놨다(로크 냐싱베 토고축구협회장, 토고팀 선수들이 포상금 지급을 놓고 협회와
▽본프레레 감독이 대신 맡는 게 아닐까요(김진규 한국 수비수, 오토 피스터 토고 감독이 전격 사퇴했다는 소식을
▽세계적인 스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앤서니 바포에 가나축구대표팀 국제협력담당관, 6일 독일 정
한국과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맞붙을 스위스가 놀랄 만큼 여유를 부리고 있다. 스위스축구대표팀은 중국을 취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