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올해 2월 박영석 씨가 이끄는 북극점 원정대 대원으로 캐나다 최북단 이누이트(에스키모) 마을인 레졸루트를
“죽음의 지뢰밭에서 막 돌아왔어요. 당분간은 가족들과 함께 살아 있다는 것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2003년
“산에 오르면 마음이 편안한데 내려오면 여기저기 신경 쓸 일이 얼마나 많은지…. 히말라야로 훌쩍 떠나고 싶어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인간입니다. 그런 면에서 나는 휴머니스트(인간주의자)라고 자부합니다.” 2000
《고산 등반과 탐험만큼 세계적으로 ‘한국의 힘’이 강렬하게 느껴지는 분야도 드물다. 한국은 1962년에야 히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