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바리’ 박정태 롯데 코치는 현역 시절 독특한 타격 폼으로 유명했다. 왼발을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중심을 잡고,
“박명환이 없었더라면 우린 지금 꼴찌죠.” 박명환이 빠진 LG를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8승(2패)을 거둔 그는
‘모든 것이 이대수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면 과장된 표현일까. 4월까지 두산은 8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 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포수로 꼽히는 뉴욕 양키스의 요기 베라(82)는 이런 말을 했다. “끝날 때까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나서는 일본야구대표팀의 사령탑 호시노 센이치 감독은 얼마 전 “이승엽(요미우리)에게도
며칠 전 한 구단 직원이 “8개 구단 투수 가운데 타자들의 방망이를 가장 많이 부러뜨리는 선수가 누군지 아세요”라는
2000년 여름 뉴욕 양키스의 로저 클레먼스는 빈볼로 마이크 피아자(당시 뉴욕 메츠)의 머리를 정통으로 맞혀 버렸
가까이서 김재박 LG 감독을 지켜본 사람들의 말은 한결같다. “참 무서운 사람”이라는 것이다. 현대 시절이던 2
영화 ‘친구’ 후반부의 한 장면. 상택이 면회를 와서 법정에서 범죄 사실을 순순히 시인한 준석에게 울먹이며
야구에 관한 한 부산은 아주 특별한 곳이다. 롯데 경기를 보러 사직구장에 가면 “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삼성의 베테랑 타자 양준혁(38)은 한국을 대표하는 왼손 타자다. 작년 기준으로 최다 안타(1946개), 최다 타점(1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에서 뛰고 있는 이병규(33)가 신인이던 1997년의 일이다. 이병규는 4억4000만 원이라는 거액의
‘왜? 세계는 축구에 열광하고 미국은 야구에 열광하나’라는 책에는 야구와 축구의 차이점이 잘 나와 있다. 이에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의 김병현(28)은 운동 많이 하기로 유명한 선수다. 애리조나 시절 그는 경기가 끝난 뒤에도
롯데 투수 최향남(37)은 요즘 달라졌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강병철 롯데 감독은 “예전엔 문제아인 줄로만 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