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인천 아시아경기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박태환은 23일(현지 시간) 호주 퀸즐랜드 주 골드코스트의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팬퍼시픽 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3초15로 우승했다. 이번 시즌 세계랭킹 1위의 기록이다. 이 대회 …
신장의 벽을 뛰어넘어 20년 만의 아시아경기 금메달을 향해 달린다. 여자농구 ‘위성우호(號)’가 아시아경기 마무리 점검에 나선다. 장신을 앞세운 세계 강호와의 친선경기를 통해서다. 20일 체코 전지훈련을 떠난 여자대표팀은 이곳에서 열리는 4개국 초청대회에 참가한다. 사실상 다음 달 1…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가드 김태술(30)은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 때 자원봉사자였다. 부산 동아고 졸업반이던 그는 대회 기간 농구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늘 사직체육관으로 향했다. “당시 부산의 고교 농구 선수 가운데 내가 좀 잘나갔다. 그래서 경기 보조 책임자라는 감투를 받았다. 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심판과 진행요원들이 입을 공식 유니폼을 공개했다. 사진 앞쪽의 모델들이 입은 푸른색 유니폼은 시상식 진행자들이 입을 공식 의상으로 전통 한복과 서양 드레스를 접목해 만들었다. 아시아경기 의류부문 공식 후원사인…
양송호 북한 조선체육대 학장이 20일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학술대회에서 기조 강연을 한다.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양 학장이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 아시아경기 및 1988 서울 올림픽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선다고 19일 밝혔…
2014 인천 아시아경기는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이 모두 출전하는 ‘퍼펙트 대회’로 치러지게 됐다. 인천 아시아경기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 명단 엔트리를 마감한 결과 45개국에서 36개 종목에 걸쳐 9757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
“조언할 게 뭐 있나요. 현재 한국 최고의 타자인데. (박병호를 보며) 맞잖아? 하하. 아, 주위에서 너무 부담을 안 줬으면 좋겠어요. 물론 병호가 잘 이겨낼 거라 믿습니다.”(이승엽) “누구나 알듯이 선배님은 각종 국제대회 극적인 상황에서 중심타자 역할을 멋지게 해내지 않았습니까…
4. ‘펜싱 3총사’ 구본길·김정환·오은석 창의적인 ‘발펜싱’ 업그레이드…남자 사브르 단체전 출전 4년전 광저우대회서 중국 홈 텃세 1점차 준우승 복수 별러 공단 든든한 지원 속 2월 펜싱월드컵 제패 등 컨디션 최고 펜싱은 유럽문화를 대표하는 유럽인의 자존심이다. 고대의 검투가 로…
3. 카누 메달 기대주 이현우 축구·테니스 선수로 시련…카누가 뻥 뚫었죠 전국대회 휩쓴 고3때 공단 입단 꿈이 현실로 훈련장인 미사리경기장서 AG 경기 자신감 업 ‘카누 선수들 중엔 모난 사람이 없다.’ 카누계에서 전해지는 얘기다. 카누는 물 위에서 균형을 잘 잡아야 빨리 달릴…
2. 다이빙 손태랑 중3 때 소년체전 2관왕…고3 때 첫 태극마크 과도한 훈련으로 허리부상 고질병 되는 불운 4년 전 긴장감 못이겨 개인전 메달 꿈 물거품 대표 은퇴도 철회하고 인천서 명예회복 별러 손태랑(27)은 2012년 수영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고3때인 2004년 처음…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KSPO)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최대 젖줄이다. 경륜, 경정, 스포츠토토 등을 운영해 번 수익금으로 2013년에만 역대 최대 규모인 8799억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했다. 이러한 재정적 도움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인 마라톤, 카누, 펜싱, 사이클, 여자축구…
“270만 명이 11억 명을 이겼다.”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유치 도시로 결정됐다는 낭보를 접한 인천 시민들은 거
인천과 막판까지 치열한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유치 경쟁을 벌였던 인도 뉴델리. 비록 유치에는 실패했어도
1951년 인도 뉴델리에서 1회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릴 당시 종목은 육상, 수영, 사이클, 역도, 축구, 농구 등 6개 종
■아시아축제 최첨단 인프라 구축 저희들이 앞장섭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2014년 아시아경기 인천 유치는 27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