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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건 기자의 그런거野]줄여야 산다

    [이승건 기자의 그런거野]줄여야 산다

    ▷기자는 지난해 4월 10일 자 ‘그런거野’를 이렇게 맺었다. “2014년이 ‘역대 최고의 타고투저 시즌’으로 남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역대 최장 경기 시간 시즌’으로 남는 것은 피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우려는 현실이 됐다. 지난해 평균 경기 시간은 3시간 27분으로 전년보…

    •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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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거 野] ‘5위도 가을야구’ 말 많지만…

    [그런거 野] ‘5위도 가을야구’ 말 많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달 초 이사회에서 내년부터 정규시즌 5위 팀까지 포스트시즌에 참가시키기로 결정했다. 준(準)플레이오프제도를 도입한 1989년부터 이어져 오던 ‘4강 싸움’을 ‘5강 대결’로 확장한 것. KT의 창단으로 내년부터 10개 구단 체제가 되면서 이에 맞춘 것이다.…

    • 20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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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거 野]누군 400% 오르고, 누군 90% 깎이고

    [그런거 野]누군 400% 오르고, 누군 90% 깎이고

    ▽뜨거웠던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은 문을 닫았지만 내년 연봉을 놓고 벌이는 구단과 선수들의 본격적인 협상 전쟁은 이제부터다. 규약상 선수들의 내년 연봉 계약은 비활동 기간이 끝나는 내년 1월 31일까지 마치면 된다. 하지만 구단들은 전지훈련을 떠나는 1월 중순 전에 계약을 대부분 마…

    • 20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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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건 기자의 그런거野]스토브리그 새 유행 ‘용병 재활용’

    [이승건 기자의 그런거野]스토브리그 새 유행 ‘용병 재활용’

    ▽‘우리 팀’ 선수가 트레이드나 자유계약선수(FA) 제도를 통해 다른 팀으로 옮기면 응원했던 팬으로서는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다. 연고지 스타만큼 ‘충격’을 받지는 않겠지만 외국인 선수도 다르지 않다. 내년에는 동지에서 적이 된 외국인 선수를 여럿 보게 된다. 넥센이 먼저 시작했다. …

    •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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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거 野]타격왕 만들어주기, 이번엔 없겠지?

    [그런거 野]타격왕 만들어주기, 이번엔 없겠지?

    ▷시즌 막바지 타격왕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7일 현재 타율 0.350 이상의 타자만 넥센 서건창(0.369), 삼성 최형우(0.368), 한화 김태균(0.360), 롯데 손아섭(0.358), 넥센 강정호(0.354) 등 5명이다. 국내 프로야구 사상 한 시즌에 2명 이상의 3할 6푼대…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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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거 野]LG-KIA 대체용병, 대체 왜 바꾼거야

    [그런거 野]LG-KIA 대체용병, 대체 왜 바꾼거야

    ▷2014시즌 프로야구가 끝을 향해 치닫고 있다. 각 구단이 20경기 안팎만 남겨둔 가운데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2일 현재 4위 LG와 9위 한화의 승차는 5.5경기에 불과하다. 꼴찌 한화가 남은 일정 동안 4위까지 오르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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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거 野]2002 월드컵 세대, 2008 베이징 세대

    [그런거 野]2002 월드컵 세대, 2008 베이징 세대

    ▷국내에서 40만 부 이상 팔린 ‘아웃라이어’는 성공한 사람들을 다뤘다. 아웃라이어는 표본 중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를 말한다. 저자인 맬컴 글래드웰은 이 책에서 “성공은 집중력과 반복학습의 산물”이라며 ‘1만 시간의 법칙’을 주장한다. 여기까지는 당연한 얘기다.…

    •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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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거 野]그 많던 초고교급 투수들, 다 어디로

    [그런거 野]그 많던 초고교급 투수들, 다 어디로

    ▷몇 년 전 본사가 주최한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한 선수를 인터뷰했다. ‘초고교급 투수’라는 당시 평가에 걸맞게 그는 압도적인 피칭으로 팀을 정상에 올려놨다. 얼마 뒤 있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낙점받을 게 확실했던 상황. 그 얘기를 꺼내자 의외의 대답이 나왔다. …

    • 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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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거 野]ML마운드 호령 亞 빅3… 맨 앞에 류현진

    [그런거 野]ML마운드 호령 亞 빅3… 맨 앞에 류현진

    ▽1997년은 메이저리그에서 변방으로 통하던 아시아 야구가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 해다. 한국의 박찬호(41)가 14승 8패(평균자책점 3.38), 일본의 노모 히데오(46)가 14승 12패(평균자책점 4.25)로 28승을 합작하며 LA 다저스 팀 내 공동 최다승의 주인공이 됐다. 1…

    • 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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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거 野]물로 봐선 안 될 ‘물방망이’

    [그런거 野]물로 봐선 안 될 ‘물방망이’

    ▷1950년 멕시코에서 태어난 야구 선수가 있었다. 메이저리그(피츠버그, 시애틀, 텍사스)에서 1974년부터 1982년까지 활약했다. 내야수로서의 수비 실력은 괜찮았지만 방망이는 영 시원치 않았다. 백업 수비 요원으로 나서다 1979년 시애틀로 옮겨 142경기(전체 162경기)에 출전…

    • 20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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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거 野]시즌 마치기가 두려운 감독들

    [그런거 野]시즌 마치기가 두려운 감독들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친 프로야구가 22일 후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올스타전 휴식기는 전반기 성적이 나빴던 감독들에겐 공포의 시간이었다. LG 이광환(1996년), 한화 강병철(1998년), 쌍방울 김성근(1999년), 롯데 백인천(2003년), KIA 유…

    •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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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거 野]백약무효 한화, 기다려주는 팬

    [그런거 野]백약무효 한화, 기다려주는 팬

    ▷프로야구는 시기별로 ‘왕조(王朝)’가 있었다. 1980년대의 해태(현 KIA), 2000년대 초반의 현대, 2000년대 후반의 SK, 그리고 요즘의 삼성이 왕조의 주인들이다. 빛과 어둠은 상존하는 법. 특정 시기에 혹독한 시련을 겪은 팀들도 있다. 1980년대 삼미(청보·태평양 포함…

    •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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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거 野]193cm 밴헤켄, 맨 위 올라가나

    [그런거 野]193cm 밴헤켄, 맨 위 올라가나

    ▷넥센 왼손 투수 밴헤켄(35·사진)이 6월 29일 두산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올 시즌 가장 먼저 10승(4패) 고지를 밟았다. 2012년 넥센 입단 이후 3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기록했지만 올해 페이스는 예사롭지 않다. 2012년에는 9월 18일, 2013년에는 9월…

    •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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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거 野]용병 ‘착시 방망이’

    [그런거 野]용병 ‘착시 방망이’

    올 시즌 프로야구의 가장 큰 변화는 3년 만에 외국인 타자가 등장한 것이다. 최근 2년간 모든 구단이 외국인 선수를 투수로만 채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명 등록·출장’에서 ‘3명 등록·2명 출장’으로 제도를 바꾸며 야수를 반드시 한 명 이상 포함시키게 했다. 그들의 등장 때문…

    •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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