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중국 축구대표팀이 소집되자 중국 언론의 시선은 마이티장(25·허난)으로 쏠렸다. 중국의 4대 소수민족인 위구르족 출신의 첫 중국 축구대표 선수였기 때문이었다. 2010년 18세로 대표팀에 뽑힌 김경도(24·산둥)나 2013년 박성(27·베이징)의 대표팀 합류 때보다 더…
지난 주말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일본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한일전 사상 이런 역전패는 없었다. 2골 차로 앞서다 뒤집혔기에 충격파가 컸다. 8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고도 선수들은 죄인처럼 귀국했다. “상대가 일본이 아니었다면 2골을 넣은 뒤 수비에 치중했을 것이다. 4골, …
석현준(25)이 21일 포르투갈 프로축구 FC 포르투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석현준이 여러 팀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포르투에 안착한 이유가 있다. 빅리그로 가는 고속도로이기 때문이다. 포르투는 세계 축구계의 ‘연구 대상’이다. 최근 12년 동안 2006년만 빼고 해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