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유도 대표팀 송대남 코치(37)는 2012년 런던 올림픽 90kg급에서 금메달을 땄다. 73kg급에서 시작해 81kg급을 거친 뒤 다시 체급을 올려 거둔 성과였다. 송 코치는 당시 런던에서 20세의 후배를 훈련 파트너로 삼아 실전에 대비했다. 4년 뒤 훈련 파트너는 국가대표가 돼…
“오노와 네 차례 대결해 모두 졌지만 이번에는 다를 겁니다. 그만큼 준비를 많이 했어요. 오노를 꺾고 제가 한국에 온 이유인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겠습니다.” 유도의 안창림(22·수원시청)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73kg급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재일교포 3세인 안창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