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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프로야구, 여기서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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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스타’ 전준우, 이번엔 정말 넘겼다 [어제의 프로야구]

    ‘월드 스타’ 전준우, 이번엔 정말 넘겼다 [어제의 프로야구]

    이번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관계자들에게 주목받기는 힘들 것 같다. 그래도 팀에 승리를 안기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18일 프로야구 사직 안방 경기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날린 롯데 주장 전준우(38) 이야기다.전준우는 팀이 키움과 4-4로 맞선 연장 10회말 선두타자…

    •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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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이 쫓다 사자에게 물린 쌍둥이 [어제의 프로야구]

    호랑이 쫓다 사자에게 물린 쌍둥이 [어제의 프로야구]

    호랑이를 쫓던 쌍둥이가 사자에게 물렸다.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안방 경기에서 선두 KIA에 4-14로 역전패했다.전날까지 2위였던 LG는 이날 패배로 60승 2무 51패(승률 0.541)가 되면서 삼성(62승 2무 52패·승률 0.544)에 반 경기 뒤진 3위로…

    •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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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웅시’ 패배 잊고 ‘반즈시’ 승리 거둔 롯데 [어제의 프로야구]

    ‘세웅시’ 패배 잊고 ‘반즈시’ 승리 거둔 롯데 [어제의 프로야구]

    롯데가 참 공교로운 상황을 마주했다.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안방 경기에서 키움에 4-0 완승을 거뒀다.롯데는 그러면서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롯데가 10경기 기준으로 8승 이상을 거둔 건 올 시즌 처음이다.7위 롯데는 이날 승리로 49승 3…

    •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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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승승승박승승승’…13잔루 이겨낸 롯데 7위 점프 [어제의 프로야구]

    ‘승승승승박승승승’…13잔루 이겨낸 롯데 7위 점프 [어제의 프로야구]

    롯데가 43일 만에 ‘칠성’ 타이틀을 되찾았다.타선이 잔루 13개를 기록하면 팬들은 ‘고구마’라는 낱말을 떠올리게 마련.그러나 롯데 타선은 안타 19개를 뽑아내는 ‘사이다’ 같은 공격력으로 팬들 답답함을 날려버렸다.롯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타자 중 안타를 때리지 못한 선수는 아…

    •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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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팬의 사계절은 역시 봄, 여름, ‘수빈’ 그리고 겨울 [어제의 프로야구]

    두산 팬의 사계절은 역시 봄, 여름, ‘수빈’ 그리고 겨울 [어제의 프로야구]

    프로야구 두산 팬에게 ‘가을’이라는 계절은 없다.두산 팬에게 사계절은 봄, 여름, ‘수빈’, 그리고 겨울이다.그만큼 두산 외야수 정수빈(34)은 가을만 되면 펄펄 날아다닌다.올해도 입추(立秋·7일)가 지나면서 정수빈은 어김없이 ‘정가영(정수빈은 가을 영웅)’ 모드 스위치를 켰다.정수빈…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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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연승 킬러’ 그 이름은 박세웅[어제의 프로야구]

    ‘롯데 연승 킬러’ 그 이름은 박세웅[어제의 프로야구]

    야구에서 에이스 투수는 연패는 끊어주고 연승은 이어주는 존재다.그런 의미에서 올 시즌 박세웅(29·롯데)에게 ‘안경 쓴 에이스’라는 별명은 과한지 모른다.적어도 ‘연승을 이어주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확실히 그렇다.박세웅은 9일 프로야구 수원 방문 경기에서 4이닝 동안 안타 12개와 볼…

    •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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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타자+LG 투수=잔루 108개+삼중살 1개 [어제의 프로야구]

    롯데 타자+LG 투수=잔루 108개+삼중살 1개 [어제의 프로야구]

    불교에서는 사람에게 108가지 번뇌가 있다고 한다. 여섯 개 감각 기관(눈, 귀, 코, 혀, 몸, 마음)이 형태, 소리, 향기, 맛, 감촉, 법(法) 여섯 가지를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체험하는 경우의 수가 108(=6×6×3)이다.한 마디로 사람이 살면서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모…

    •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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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메츠 아니 이글스 37번째 만원관중 앞 7연승 [어제의 프로야구]

    한화 메츠 아니 이글스 37번째 만원관중 앞 7연승 [어제의 프로야구]

    ‘뉴욕 메츠 유니폼과 너무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들렸다.입고 보니 승리를 부르는 유니폼이었다.프로야구 한화가 지난달 28일 잠실 LG전부터 입고 뛰는 ‘썸머 블루 스페셜 유니폼’ 이야기다.한화가 이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안방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한화는 2일 대전 경기에서 KIA…

    •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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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중공업급 타선’ 30점 폭발…하루 109점도 프로야구 신기록 [어제의 프로야구]

    두산 ‘중공업급 타선’ 30점 폭발…하루 109점도 프로야구 신기록 [어제의 프로야구]

    두산이 31일 프로야구 광주 방문 경기에서 KIA를 30-6으로 꺾었다.오타가 아니다. 야구 점수인 것도 맞다. 두산이 정말 30점을 뽑았다. 30점은 프로야구 한 경기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이전까지는 삼성이 1997년 5월 4일 대구 LG전에서 27점을 뽑은 게 기록이었다.삼성…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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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구구콘처럼 녹아내린 희망…5연패로 9위 추락 [어제의 프로야구]

    롯데, 구구콘처럼 녹아내린 희망…5연패로 9위 추락 [어제의 프로야구]

    롯데가 졌다. 또 또 또 또 졌다. 롯데는 26일 창원에서 열린 프로야구 ‘낙동강 시리즈’ 경기에서 안방 팀 NC에 2-9로 제압당했다.5연패에 빠진 롯데는 39승 3무 52패(승률 0.429)가 되면서 한화(40승 2무 53패·승률 0.430)에 밀려 9위로 내려앉았다.롯데가 9위로…

    •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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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엘롯라시코는 20명이 공을 치고 받다가 결국 LG가 이기는 경기 [어제의 프로야구]

    올해 엘롯라시코는 20명이 공을 치고 받다가 결국 LG가 이기는 경기 [어제의 프로야구]

    “축구는 22명이 90분간 공을 쫓아다니다가 결국 독일이 이기는 경기다.”영국 BBC 축구 해설위원 게리 리네커(64)는 이렇게 말했다.그렇다면 ‘엘롯라시코’는 20명이 216분 동안 공을 치고 받다가 결국 LG가 이기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LG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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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라자만 만나면 오승환도 ‘물부처’…세 번 만나 세 번 모두 안타 허용, 그것도 결승타 아니면 장타 [어제의 프로야구]

    페라자만 만나면 오승환도 ‘물부처’…세 번 만나 세 번 모두 안타 허용, 그것도 결승타 아니면 장타 [어제의 프로야구]

    한화 페라자(26)가 또 한 번 ‘돌부처’ 삼성 오승환(42)을 울렸다.페라자는 2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안방 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말 2사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끝내기 우전 안타를 쳤다.전날에도 8회말 역전타를 날렸던 페라자는 이틀 연속 결승타 주인공으로 이름을 …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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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 날 있잖아’…김도영이 4타석이면 단타→2루타→3루타→ 홈런 차례로 치는 날[어제의 프로야구]

    ‘그런 날 있잖아’…김도영이 4타석이면 단타→2루타→3루타→ 홈런 차례로 치는 날[어제의 프로야구]

    ‘바람의 후예’ 김도영(20·KIA)이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하는 데는 딱 네 타석이면 충분했다.그것도 단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차례대로였다.김도영은 NC를 불러들여 치른 23일 프로야구 광주 안방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내야 안타로…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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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새 외인 카데나스, ‘야오이마이’를 받아랏! [어제의 프로야구]

    삼성 새 외인 카데나스, ‘야오이마이’를 받아랏! [어제의 프로야구]

    ‘야오이마이’는 역시 진리다.그러니까 야구는 오래 이기고 있을 필요가 없다. 마지막에만 이기면 된다.삼성 새 외국인 타자 카데나스(27)가,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기간 안경현 당시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남긴, 이 말을 현실로 만들었다.카데나스는 롯데에…

    •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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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습 폭우처럼 찾아온 ‘잠실 예수’ 켈리의 고별전 [어제의 프로야구]

    기습 폭우처럼 찾아온 ‘잠실 예수’ 켈리의 고별전 [어제의 프로야구]

    ‘야속한 비’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마지막이었다.LG 외국인 투수 켈리(35)는 방출 통보를 받은 뒤에도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을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2019년부터 함께 한 팀 동료들도 2회까지 6점을 뽑아줬다.하지만 켈리가 3회초 투구를 다 마치기 전에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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