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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어주고 끌어주며[포토에세이]

    밀어주고 끌어주며[포토에세이]

    서울 북한산 능선에서 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원들이 서로를 이끌며 훈련을 합니다. 캄캄한 저녁 산길도 서로가 있어 든든해 보입니다. 쌀쌀한 연말연시, 찬바람이 불수록 밀어주고 끌어주며 훈훈한 겨울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원합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

    •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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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속 한옥 마을[포토 에세이]

    도심 속 한옥 마을[포토 에세이]

    12월입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고즈넉한 한옥 마을을 거닐어 보는 건 어떨까요? 바쁜 도심을 벗어나 잠시 여유를 즐겨봅시다. ―서울 종로구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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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세쿼이아[포토 에세이]

    메타세쿼이아[포토 에세이]

    겨울로 넘어가는 가을의 끝자락.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마지막으로 불을 태우며 겨울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듯합니다. 이 길을 지나고 또 지나면 다시 초록의 계절로 갈 수 있겠지요. ―전남 담양 가로수길 드론 촬영 글·사진=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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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느끼기[포토 에세이]

    가을 느끼기[포토 에세이]

    산속 나뭇잎은 울긋불긋한 옷으로 갈아입고, 하늘은 푸르게 짙어지고 있습니다. 리프트에 앉은 사람들이 하늘과 단풍과 하나가 됩니다. 하늘 위로 올라 깊어가는 가을을 바라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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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강의 가을[포토 에세이]

    영산강의 가을[포토 에세이]

    영산강 은빛 억새가 가을 햇살에 반짝인다. 솜털처럼 부드러운 꽃잎이 빛깔을 더해가고 있다. 때론 은빛으로 빛나다 서서히 갈색으로 물들어간다. 가을이 저만치 간다. ―전남 나주에서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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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속살[포토 에세이]

    가을 속살[포토 에세이]

    울긋불긋 깊게 물든 잎사귀 한 잎 들어 가을햇살 비춰본다. 철쭉, 단풍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사탕단풍나무(왼쪽부터).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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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땀 그리고 꿈[포토 에세이]

    땀 그리고 꿈[포토 에세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테니스 종목 출전을 앞둔 경기도 대표 선수가 가을볕 아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휠체어로 누비는 푸른색 코트 위의 열정과 땀의 무게는 비장애인 선수들의 그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15일 개막한 대회는 19일 막을 내립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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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 노을[포토 에세이]

    붉은 노을[포토 에세이]

    광활하게 펼쳐진 작은 세상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마냥 뛰어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들에게 달콤한 바람이 사각사각 속삭입니다. 지금 붉은 노을을 즐기라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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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에 보이는 가을[포토 에세이]

    눈에 보이는 가을[포토 에세이]

    파란 하늘, 높은 구름, 꽃에서 꿀을 먹는 나비…. 잠시 일손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세요. 가을이라는 계절이 눈에 보이는 시간입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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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이 있는 풍경[포토 에세이]

    풍경이 있는 풍경[포토 에세이]

    나 홀로 고즈넉한 절을 걷는다.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온다.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을 닦아주고 유리 풍경으로 자장가를 불러주며 쉬었다 가라 한다. 세종=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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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포토 에세이]

    어머니[포토 에세이]

    1950년대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섬유 역사를 간직한 충남 공주. 이북에서 내려온 피란민들 중 직물업을 하던 이들을 중심으로 우리 섬유산업이 시작됐다. 그들은 산업 역군이기 이전에 우리네 가장이기도 했다. 침침한 눈으로 바늘에 실을 꿰는 어머니의 모습이 벽화로 남겨져 가슴을 찡하게 한…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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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추 터널[포토 에세이]

    고추 터널[포토 에세이]

    따가운 여름 햇볕 아래 잘 익은 빨간 고추가 터널을 이루고 있네요. 세상에서 가장 매운 터널 아닐까 싶습니다. 외국인은 주렁주렁 달린 빨간 고추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들까요. 한국인이라면 고춧가루 듬뿍 들어간 김장 김치를 떠올리지 않을까요. ―서울 중구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

    •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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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과의 작별 인사[포토 에세이]

    여름과의 작별 인사[포토 에세이]

    말복이 지나고 어느새 열대야도 물러갔습니다. 떠나는 여름과 작별 인사를 하고 싶을 때 찾아가는 곳. 바로 강원 태백 매봉산 정상의 ‘바람의 언덕’입니다. 풍력발전기도 마지막 여름 바람에 잘 가라며 손을 흔들어주는 듯하네요. 아쉬운 마음으로 내년 여름을 기다려 봅니다. 김재명 기자 …

    •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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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확인 물체[포토 에세이]

    미확인 물체[포토 에세이]

    지구를 침략하러 온 미확인 비행물체(UFO)일까요? 폭염을 이끌고 온 검은 태양일까요? 실은 서울 이태원 한 카페의 샹들리에를 올려다본 모습입니다. 익숙한 시선에서 벗어나 다르게 바라보면 세상은 훨씬 풍부해질 것 같습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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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은 하트 찾기[포토 에세이]

    숨은 하트 찾기[포토 에세이]

    여러 방향으로 갈라진 연못 길을 따라 연잎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아, 저기 ‘사랑의 하트’ 모양 연못도 보이네요. 자신들이 모여 ‘사랑’이 될 줄은 연잎들도 몰랐다고 하네요. ―충남 부여군 궁남지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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