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프 소매, 리본과 코사지 등 유럽 왕정시대의 귀공녀를 연상시키는 로맨틱한 정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02년 1월,
‘1970년대.’ 올 봄, 여름 유행할 여성복 스타일을 한 마디로 요약한 것이다. 최근 몇 시즌 동안 일명 ‘재키
‘고급스러운 여피의 틀에 히피적인 감성을 녹여라.’ 2002년 남성 패션의 테마다. 올 봄과 여름에 ‘내 남자’를 어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65)이 7일 은퇴를 발표하자 온 프랑스가 떠들썩하다. 거의 모든 신문과 방송들은 그
추운 겨울에 웬 원피스 ? 하지만 모임 많은 12월에 꼭 필요한 옷이 바로 원피스다. 유명 브랜드의 10만원대 원피
10대들조차 명품을 사기 위해 계를 만들 정도로 명품 소비는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 하지만 단순히 가격표에
무난하기만 한 검정과 회색의 모노톤 의상은 더 이상 매력있어 보이지 않는다. 입을 건 다 입었는데 왠지 밋밋해 보인
앙드레 김이 ‘의상 디자이너’에서 ‘토털 패션 크리에이터’로 변신을 시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서울 신라
내년 봄, 여름 카탈로그 제작을 앞두고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모델 계약 및 재계약 협상이 활발하다. 업계에서는 서
작년에 이어 올 겨울에도 모피 코트가 유행이다. 한층 다양해진 컬러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겨울 코트의 대명사가
주위에 멋 부리는 남자들이 참 많아졌다. 하지만 본인의 신체특성과 개성에 맞지 않는 의상으로 오히려 역효과를
드라마 ‘로펌’의 주인공 송승헌과 ‘그 여자의 집’에서 주연을 맡은 김남주 등이 2001년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
미국 뉴욕시의 트렌드 일번지 5번가(Fifth Avenue) 곳곳을 체크무늬가 장악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9·11
노골적으로 금색을 드러낸 의상이나 촌스럽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는 원색의 옷 대신 블랙이 그 자리를 차지하
마음은 항상 소녀처럼. 깜찍하고 귀여운 디자인, 따뜻한 색감 등 '동심(童心)'을 자극하는 '슈퍼 걸리시(Super 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