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純情). 아셈 갈라쇼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디자이너 지춘희가 내세운 테마다. 그는‘고품격 리더층을 위한
홍두깨질 가득한 비단에 실크와 모시의 아름다움을 섞은 한복(이영희), 붉은 산호 베이지블루 핑크 등 현란한 색감
“경기도 안 좋은데 이거 한 벌이면 대충 겨울을 나겠지 싶어서요.” 직장인 강준규씨(26·모무스벤처)는 얼마 전
10~20대 초반을 타겟으로 삼은 전자쇼핑몰 '섹시코디닷컴(sexycodi.com)' 사이트가 최근 오픈했다. 웹진 스타일로
“백화점의 부담스러운 가격이나 동대문 패션몰의 낮은 품질 등에 만족하지 못했던 강남고객을 사로잡겠다는 것
《싸고 독특한 옷을 사기위해 동대문으로 갈까, 남대문으로 갈까. 아니면 압구정동으로? 여고 2년생 오수민양(17·
이옷도 좋아 보이고, 저 옷도 입어보고 싶고…. 그러나 백화점이나 의류점에서 옷을 여러 번 입어보기란 쉽지 않다.
‘너에게 나를 입힌다.’ 주부 윤일선씨(34·서울 강남구 압구정동)는 요즘 딸 문나영양(6)과 다니다 보면 호기심과 시
4일 오후 6시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2001년 가을 겨울 컬렉션을 갖는 디자이너
한여름, 그러나 패션업체에서는 신규 디자인의 추동복을 집중적으로 쏟아내는 시기다. 올 가을 옷으로 가장 두
슬리브리스, 브라리스, 백리스…. 소매가 없고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등을 드러내는 여성패션이 유행이다. 하지만 훤
톱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2000년 올림픽 개최지인 호주 시드니에서 패션쇼를 갖는다. 올림픽을 한달 보름여 앞둔 28일
▼슬리브리스-브라리스 유행▼ "사무실 안에서요? 특별히 쳐다보는 사람 없는데요. 밖에서야 말할 것도 없고요.”
세계패션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이탈리아의 밀라노에도 올 여름 슬리브리스 패션의 위력은 엄청나다. 단 투명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