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바둑

기사 5,488

구독 0

날짜선택
  • [바둑]제58기 국수전… 대형 정석

    [바둑]제58기 국수전… 대형 정석

    이세돌 9단(31)은 올해 구리와의 10번기에서 우승하며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다. 이제 비교적 편안한 마음으로 국내외 기전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그는 10번기 우승 뒤 올해 마지막 남은 세계대회인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했으나 중국의 랭킹 1위인 스웨 9단에게 패해 8강에서…

    • 2014-11-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바둑 단신]탤런트 이영아 外

    ■ 탤런트 이영아 씨가 5년 연속 ‘바둑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2010년 바둑계와 인연을 맺은 이 씨는 아마추어 5단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바둑을 접해 왔다. 2010년 ‘제빵왕 김탁구’에서 양미순 역으로 열연했다. 또 드라마 ‘황금신부’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대왕…

    • 2014-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바둑]제58기 국수전… 박민규 4강 진출

    [바둑]제58기 국수전… 박민규 4강 진출

    초반은 흑의 1-3-5 포석에, 백의 양화점 포석으로 팽팽했다. 중반까지는 마치 일본식의 물 흐르는 듯한 포석 같았다. 좌변에서 돌끼리 부딪치며 급한 여울을 만들어냈다. 백 대마가 상변에서 몰렸다. 물론 쫓는 흑도 허점이 있었다. 이때 나온 92가 완착. 팽팽하던 흐름이 급격히 흑…

    • 2014-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바둑]제58기 국수전… 반면 12집 차이

    [바둑]제58기 국수전… 반면 12집 차이

    백은 214로 들여다보고는 216으로 지켜야 했다. 흑은 217부터 223까지 간명하게 처리했다. 221에 대해 222로 물러선 것은 정수. 참고 1도처럼 백 1로 받으면 흑 2, 4를 선수한다. 실전에 비해 백이 한 집 손해다. 225는 역끝내기. 본래 백이 먼저 젖혀 잇는 수…

    • 2014-11-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바둑]제58기 국수전… 응수타진 202

    [바둑]제58기 국수전… 응수타진 202

    백이 192로 큰 곳을 차지하자 흑은 193으로 백 2점을 확실히 잡았다. 192로 이으면서 백 2점이 움직이는 맛이 조금이나마 살아났기 때문이다. 좌하귀 196은 큰 자리다. 죽어있던 백돌 2개를 살려 안팎으로 최소 9집 끝내기다. 197은 맞보기. 202는 응수타진. 참고 1도…

    • 2014-11-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바둑]제58기 국수전… 안전한 길 179

    [바둑]제58기 국수전… 안전한 길 179

    백은 172로 연결하기 바쁜 국면. 흑은 173으로 백 2점을 잡을 권리를 확보해 놓았다. 이어 175로 들여다봤다. 상변으로 연결하기 전에 선수를 활용한다는 차원이다. 그러나 최철한 9단은 고분고분하지 않았다. 176의 역습이 그것. 응수가 간단치 않다. 참고 1도처럼 흑 1, …

    • 2014-11-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바둑]제58기 국수전… 좋은 수순 169-171

    [바둑]제58기 국수전… 좋은 수순 169-171

    박민규 3단은 145로 당장 패를 결행했다. 그가 찾은 팻감은 147로 축을 나오는 수. 보통이라면 워낙 손해가 커 백이 받았을 테지만 지금은 만패불청해야 하는 상황. 백은 148로 따내 패를 해소했다. 그 와중에 흑은 149로 쭉 뻗는다. 중앙 7점이 잡혔고, 잡혀 있던 흑 돌 2개…

    • 2014-11-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바둑]제58기 국수전… 천지대패

    [바둑]제58기 국수전… 천지대패

    결론적으로 상변의 백 대마는 자체로 두 집을 내고 사는 수가 없다. 주변의 약점을 이용해 사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철한 9단은 120, 122로 사전 공작을 하고 124로 끊었다. 승부처다. 127은 어쩔 수 없다. 참고 1도처럼 흑 1로 수를 조이고 싶지만 백 4, 6으로 …

    • 2014-11-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바둑]제58기 국수전… 승착 111

    [바둑]제58기 국수전… 승착 111

    최철한 9단은 96으로 나올 수밖에 없어 마음이 무겁다. 박민규 3단은 97로 진로를 가로막은 뒤 99, 101로 약점을 보강했다. 백은 우변 3점도 아직 곤마여서 행마하는 데 부담스럽다. 백이 102, 104로 중앙으로 나온 데 대해 흑은 103, 105, 107까지 강경 일변…

    • 2014-11-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바둑]제58기 국수전… 실착 92

    [바둑]제58기 국수전… 실착 92

    최철한 9단은 1985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치면 30세다. 그런 탓인지 요즘 그의 성적이 저조하다. 올 들어 34승 28패, 승률이 55%에 불과하다. 다승 분야에서도 20위 밖으로 밀려나 있다. 바둑계 속설처럼 30대에 들어서면 정말 기력이 급격히 약해지는 것일까. 그의 분발을 기대…

    • 2014-11-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바둑]제58기 국수전… 재기 있는 수 47

    [바둑]제58기 국수전… 재기 있는 수 47

    46은 대세의 요처. 바둑에서 좋은 모양이라고 할 수 있는 삼각형의 꼭짓점이기도 하다. 자신의 집을 키우는 동시에 상대를 압박하고 있다. 여기에 손 따라 두지 않고 둔 47이 재기 있는 한 수. 박민규 3단의 실력을 보여준다. 이 수는 백이 “장군”한 데 대해 역으로 “멍군”한 것이다…

    • 2014-10-3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바둑]제58기 국수전… 침입의 맥점 34

    [바둑]제58기 국수전… 침입의 맥점 34

    박민규 3단은 좌하귀 걸침(23)을 선택했다. 24로 받은 데 대해 25로 벌려 안정을 찾았다. 최철한 9단은 26으로 붙인 뒤 28, 30으로 돌의 리듬을 만들었다. 그러고는 32로 젖혔다. 좌상귀 뒷맛을 없애는 수다. 31의 마늘모는 탄력이 좋은 행마다. 하지만 이 형태에서는 끊기…

    • 2014-10-3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바둑 단신]내셔널바둑리그 外

    ■ 아마추어들의 바둑리그인 내셔널바둑리그에서 ‘대구 덕영’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대구 덕영 팀은 22∼24일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하나은행 2014 내셔널바둑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서울 천일해운 팀에 2패 뒤 3연승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대구 덕영…

    • 2014-10-2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바둑]제58기 국수전… 강자와 신예의 대결

    [바둑]제58기 국수전… 강자와 신예의 대결

    최철한 9단(29)은 3번이나 국수 자리에 오른 기사다. 세 번 모두 이창호 9단(39)을 상대로 타이틀을 따낸 게 특이하다. 박민규 3단(20)은 2011년 일반인 입단대회를 통과해 프로가 된 경우. 아마추어 때는 전국체전과 이창호배, 조남철배 등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떨쳤으나 프로가…

    • 2014-10-2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바둑]제58기 국수전… 김지석 8강 진출

    [바둑]제58기 국수전… 김지석 8강 진출

    김지석 9단(25)과 안국현 5단(22)은 2011년 첫 대국을 가졌다. 결과는 안국현의 승리. 이후 김지석의 3연승, 그리고 이 대국에서 만났다. 요즘 김지석의 바둑에서는 여유가 느껴진다. 전에는 수를 내는 것을 좋아해 수를 내다 대세를 그르치는 일이 있었으나 지금은 훨씬 부드러워졌…

    • 2014-10-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