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85세 피아니스트 윤기선 씨가 제3회 한인하 피아노상 수상자로 선정돼 문화계에 화제가 되었다. 이 상을
독특한 표현기법과 감각적인 색채로 한국적인 서정적 추상이라는 영역을 개척한 류경채(1920∼1995) 화백 10주기
◆‘생명률’ 작가 신중덕씨 개인전 ‘생명률’ 시리즈를 통해 생명과 관련한 이미지를 캔버스에 표현해 온 작가
난(蘭)과 죽(竹)은 예로부터 군자의 상징으로 불렸다. 난은 잎이 늘 푸르고 곧으며 거름을 탐하지 않아 바위나 돌,
아프리카 장신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프리카 그리고 장신구’ 특별전이 서울 종로구 화동 세계장신구박물관
추상회화와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끌어 오며 한국 미술의 정체성을 탐구해 온 원로 서양화가 윤명로(79·예술원 회
“살아갈수록 타인과의 소통이 결국은 불가능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골몰하면서, 타인을 본다는 것도 결국
흙을 빚어 단순하고 소박하지만 원만한 표정의 얼굴상을 만들어 온 김은현 씨가 ‘명상’이라는 제목으로 서울 종
다양한 지(紙)공예 작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색전시회가 열린다. 10∼25일 고미술품 상설 전시관인 ‘고도사’에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하고 미술계에서 독자적 작품세계를 구축한 장애 작가 30명의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중진 서양화가 강하진(62) 씨가 ‘2005 자연율의 세계(The world of natural rhythm)’라는 이름으로 31일까지
제주의 한라산 중턱 오름(부드럽고 완만한 언덕) 사이에 있는 ‘외딴집’. 3000여 평의 정원을 걷다 보면 한없이
《중견 서양화가 김홍주(60·목원대 미술교육과 교수) 씨는 첨단 테크놀로지로 무장된 영상 이미지의 홍수시대에
안동소주박물관(경북 안동시 수상동)은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특별전 ‘안동 선
두 남자가 수족관 같은 어항을 맞들고 서 있다. 어항 안에는 얼굴은 사람인데 몸은 물고기인 한 남자가 엎드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