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무엇엔가에 대해 ‘공포’를 느껴본적이 있을 것이다. 공포란 무엇인가? 심리학자들은 공포라는 감
실험적인 작품세계를 추구해온 문범의 개인전이 10일까지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주제는 ‘슬로우 세
“이노우에 유이찌의 ‘貧’이란 글짜에서는/대략 다음과 같은 아우성소리가 들린다―/하늘과 땅과 그 사이 사람들아
사진작가 임학권씨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자전거를 타고 80일간 전국여행을 하며 찍은 사진들이 5일까지 서울 충무
바다 속 이미지를 표현해온 작가 박복규의 개인전이 28일부터 6월8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 퓨전에서 열린다. 설치작품
괴물들의 형상을 모아놓은 정원, 기하학적인 장식을 한 정원, 짙푸른 나무를 담벽처럼 둘러싼 정원…. 27일까지 서
우리 산하를 발로 누비며 직접 본 경치를 그리는 화가들. 권기윤 문봉선 이호신이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평동 공평아트
20세기 초 급진적이고 실험적인 미술을 선보였던 러시아는 1930년대 이후 스탈린체제 하에서 통제된 리얼리즘회
이은주 닥종이 창작인형작품전이 5∼11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봄처녀’ ‘기다림’
『산봉우리 바위 동네텃밭 곳곳마다 사람들의 숨결이 살아있다. 이곳들은 또 사람들과 어떻게든 관계를 맺는다. 사람들의
한국적인 아름다움에서 출발, 추상적이고 현대적인 미감으로 독특한 성취를 이룬 수화 김환기(樹話 金煥基·1913∼1974).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로 7m 세로 2.9m의 거대한 벽화가 시선을 압도한다. ‘원형상(源形象) 97002―천지Ⅱ’.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을 지낸 문선호씨(1923∼1998)의 회고전이 5월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유화물감을 사용하면서도 전통 한국화의 기법과 정신을 소화해 독창적인 작품활동을 한다는 평을 받는 서양화가
미술인들이 공동운영하는 비영리 전시관 ‘대안공간―풀’(서울 인사동) 개관 기념전이 2∼13일 ‘정서영 최정화 2